'양궁 3관왕' 안산, 11일 프로야구 광주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스포츠/레저 2021/08/05 14:45 입력

100%x200

양궁 안산이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고 있다.(대한양궁협회 제공) 2021.7.30/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하계 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산(20·광주여대)이 프로야구 시구를 한다.

KIA 타이거즈는 5일 "안산이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KBO리그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안산은 2020 도쿄 올림픽에 양궁 대표팀으로 출전해 혼성전을 시작으로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싹쓸이 하며 하계 올림픽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안산은 이날 한화전에 앞서 등번호 20번이 마킹된 KIA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한다. 타석에는 안산의 어머니 구명순 씨가 서서 '모녀 시구·시타' 행사가 진행된다.

야구대표팀의 일원으로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이의리가 시구에 앞서 안산에게 투구를 지도할 예정이다.

KIA는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양궁 금메달리스트의 시구를 진행한다.

2012년에는 런던 대회 2관왕에 오른 기보배를, 2016년에는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여자 단체전 우승을 이끈 최미선과 기보배를 초청해 시구 행사를 연 바 있다.

KIA는 "안산은 첫 올림픽에서 강한 집중력과 정신력으로 사상 첫 올림픽 3관왕을 차지하며 지역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환희와 감동을 안겼다"며 "안산의 활약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