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4서 이정후·김현수 백투백 홈런, 오지환 역전 2루타 '뒤집기'
스포츠/레저 2021/07/29 21: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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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이정후가 2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의 야구경기에서 7회말 무사 주자없는 상황 솔로포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1.7.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요코하마=뉴스1) 나연준 기자 = 이스라엘에 끌려가던 한국 야구대표팀이 이정후(키움)와 김현수(LG)의 연속 타자 홈런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오재일(삼성)의 안타와 오지환(LG)의 2루타로 역전,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정후와 김현수는 29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이스라엘과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2-4로 뒤진 7회말 나란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잭 와이스와 6구 접전을 벌인 끝에 슬라이더를 때려 홈런을 날렸다. 4타석 만에 기록한 첫 올림픽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했다.

후속타자 김현수까지 폭발했다. 김현수는 와이스의 2구인 높은 직구를 쳤고, 타구는 외야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앞선 3타석에서 삼진 2개 등으로 침묵하던 김현수가 중요한 순간에 한방을 날렸다.

홈런 두 방으로 흐름이 바뀌었고, 한국은 공세를 이어갔다.

1사 후 오재일의 안타와 김혜성(키움)의 내야 땅볼로 2사 2루가 됐고, 오지환이 외야 우중간으로 장타를 날려 5-4로 승부를 뒤집는 역전 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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