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잘 던지던 원태인, 홈런 맞고 난조…3이닝 2실점
스포츠/레저 2021/07/29 20: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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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원태인이 2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의 야구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1.7.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요코하마=뉴스1) 나연준 기자 =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첫 경기 선발의 중책을 맡은 원태인(삼성)이 2실점하고 강판됐다.

원태인은 29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이스라엘과 조별리그 B조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원태인은 2회까지 좋은 투구를 펼쳤다. 빠른 공과 날카로운 체인지업을 섞어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하지만 3회초 홈런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원태인은 1회초 삼진 3개로 깔끔하게 출발했다. 원태인은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의 이안 킨슬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타이 켈리, 대니 발렌시아도 삼진으로 처리했다.

원태인은 2회초에도 상대 4번타자 블레이크 게일런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라빈웨이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연속 탈삼진 행진은 중단됐다.

원태인은 2사 후 닉 리클스에게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큼직한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롭 팔러를 상대로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 아웃,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3회초 선두타자에게 안타, 후속타자에게 희생번트를 내주고 1사 2루에 몰렸다. 이어 킨슬러와의 승부에서는 슬라이더가 가운데에 몰리며 투런포를 맞았다. 스코어는 0-2.

원태인은 4회초 선두타자 게일런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강판됐다.

한국은 원태인 대신 최원준을 투입했다. 최원준은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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