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영국 유명 방송인 "올림픽 기권 바일스, 실수 인정해야"
스포츠/레저 2021/07/29 09:53 입력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영국 유명 방송인 피어스 모건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기권한 미국의 '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를 공개 비판했다.

모건은 28일(한국시간) 본인의 트위터에 바일스의 사진과 함께 "기권에는 영웅적이거나 용감한 요소가 없다"며 "바일스는 팀 동료와 팬, 국가를 실망시켰다"고 적었다.

그에 앞서서는 "정신 건강 이슈는 저조한 성적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다"며 "잘못했고 실수를 저질렀다고 인정해야 한다"고도 적었다.

바일스는 27일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에서 도마에 나섰다가 낮은 점수에 그치자 나머지 종목을 기권한 데 이어 개인종합 결선 출전도 포기했다.

바일스는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때로는 정말 어깨에 온 세상의 짐을 진 것처럼 느껴진다. 올림픽은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중압감을 토로한 바 있다.

바일스가 중압감 때문에 기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쇄도했다. 젠 샤키 백악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바일스가 받아야 할 것은 감사와 지지"라며 "여전히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밝혔다. 사라 허시랜드 미국 올림픽위원회 위원장도 "바일스가 자랑스럽다"고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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