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채, 요아리 꺾고 가왕 2연승…리즈·김사은·정세운 정체 공개(종합)
연예 2021/07/18 19: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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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복면가왕' 화채가 요아리를 꺾고 2연승에 성공하며 가왕 자리를 지켰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신흥 가왕 '화채'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오른 '버터'는 샘김의 '후 아 유'(Who Are You)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 감정을 꾹꾹 담아 부르는 버터의 무대에 판정단들은 푹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버터에 맞서서 '도라지'도 무대에 올랐다. 도라지는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마'를 선곡했고, 첫 소절부터 아름다운 음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후 윤상은 "(한 명만 골라야 하는) 이런 때는 참 야속하다"라고 평을 남겼다. 이어 "버터는 1라운드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매력을 보여줬다"라며 "저 정도면 누군지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전혀 감이 안 잡힌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도라지는 감이 좀 잡힌다"라며 "짙은 호소력이 마음을 건드려서 (도라지에) 한 표를 던졌다"라고 평가했다.

버터와 도라지의 승부에서 승자는 13대 8의 점수 차이로 도라지가 됐다. 그렇게 공개된 버터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해달과 불멍이 맞붙었다. 해달은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Hey, Hey, Hey)를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해석해 무대를 꾸몄다.

불멍은 김사랑의 '필링'(Feeling)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불멍도 해달처럼 독특한 음색을 무기로 내세웠다.

무대가 끝난 후 이장우는 "불멍의 목소리는 정말 가왕에 도전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라고 평을 남겼다. 이어 "해달님은 선곡 자체가 너무 세서 정말 무대를 휘젓고 다녀야 했는데 너무 소극적이어서 점수를 적게 받으셨을 것 같다"라며 "하지만 노래는 너무 잘 부르셨다"라고 평했다.

해달과 불멍의 대결에서는 불멍이 승리를 가져갔다. 해달의 정체는 성민의 아내이자 뷰티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가수 김사은이었다.

3라운드에 진출한 도라지는 벤의 '180도'를 열창하며 무대를 채웠다. 불멍은 이에 박정현의 '몽중인'을 선곡해 도라지에 맞섰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들이 펼쳐진 가운데, 불멍이 승자로 결정됐다. 그렇게 불멍은 가왕 화채에 맞서게 됐다.

이후 공개된 도라지의 정체는 바로 22년차 가수 리즈였다. 오랜만에 안방에 복귀한 리즈는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가르치고 있다"라며 "무대에 서는 것을 잊고 살았는데 '복면가왕'에서 연락이 와서 무대에 서게 됐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화채는 가왕 방어 무대에서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를 자신만의 색채로 재해석해 열창했다. 화채는 독특한 음색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고, 판정단도 자연스럽게 화채의 목소리에 빨려 들어갔다.

그렇게 화채는 불멍을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이후 공개된 불멍의 정체는 가수 요아리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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