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깝권으로 인기 얻고 수혈만 6팩…BTS 소속사 탈퇴 너무 후회"
연예 2021/07/01 10: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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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2AM의 조권이 예능 캐릭터로 얻은 사랑과는 별개로 질병을 얻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세바퀴 이즈백' 특집에는 이경실, 선우용여, 김지선,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예능 하다가 병을 얻게 된 것이 사실이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제가 그 때 예능도 많이 하고 어마무시하게 바빴다"며 "무릎과 골반 등이 아파서 병원에 가서 쭉 한 번 훑었더니 골반이 일단 뒤틀려 있고 몸에 피가 없더라"라고 말해 의아함을 안겼다. 과거 조권은 MBC 예능 '세바퀴' 출연 당시 골반댄스를 추며 붙은 '깝권'이라는 캐릭터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조권은 "몸에 피가 없다고 하더라. 어쩐지 굉장히 어지럽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빈혈처럼 내가 보통 남자보다 혈액 수치보다 낮아서 피 수혈만 6팩을 받았었다"고 고백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도수 치료와 필라테스 등을 병행하며 다행이 골반은 괜찮아졌다는 조권에게 안영미는 "원래 골반은 여성들이 아이낳고 틀어지는거다"라고 콕 짚어 웃음을 안겼다.

"난 정말 예능 할 때 하는둥 마는둥 하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했고, 이에 이경실과 출연자들은 "그래서 예뻐한 거다"라면서 조권의 말을 인정했다.

조권은 또 당시 깝 캐릭터로 강한 인기를 얻으며 이에대한 도전자들이 많이 생겼다고. 조권은 "예능에서 사람들이 나를 만나면 항상 배틀을 하자고 했다"며 "사석에서도 예를 들어 클럽에 가면 사람들이 줄을 선다. 나랑 골반 배틀을 하자고 하더라"라며 웃지 못할 고충도 전했다.

또 조권은 후회하는 선택이 있다고 털어놨다. 조권은 "저희 전속 계약이 처음에는 JYP였는데 시혁이 형이 2AM을 위해 주고싶은 곡이 있다며 '죽어도 못 보내'를 작곡해 우리에게 주셨고 빅히트(BTS 소속사)로 이동하게 됐다"며 "내가 2곳의 소속사에 있었다. JYP에서 빅히트에 위탁을 했던 거다"라고 설명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조권은 "그 이후 '죽어도 못 보내'도 대박이 나고 예능 등에서 활동도 하면서 최고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빅히트 계약이 만료 될 때쯤 시혁이 형이 '빅히트에 남을래, 아니면 JYP로 갈래' 물어보셨는데 그때는 한 소속사에 오래 있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연습생 생활을 오래한 JYP를 선택했다"며 "솔직히 지금은 후회 된다. 용산에서 제일 큰 건물이 빅히트인데. 시혁이 형한테 자주 연락을 드리는데 연락도 잘 안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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