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5천' 한선수-'7억' 양효진, V리그 남녀부 연봉 1위
스포츠/레저 2021/06/30 20: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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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주장 한선수.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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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장충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V리그 현대건설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현대건설 양효진이 공격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2021.3.5/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세터 한선수가 2021-22시즌 남자부 최고 연봉(7억5000만원) 선수가 됐다. 여자부 현대건설의 센터 양효진(총액 7억원)은 여자부 '연봉퀸'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2021-22시즌 V리그에서 뛸 등록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의 창단 최초 통합 우승을 이끈 한선수가 연봉 7억5000만원(옵션 제외)의 최고액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어 KB손해보험의 세터 황택의(7억3000만원), 한국전력 신영석(6억5000만원), 대한항공 정지석(5억8000만원), 한전 박철우(5억5000만원) 순이었다.

여자부에서는 양효진이 지난 시즌과 동일한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5000만원인 총 7억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여자부 최초 단일 시즌 3관왕을 이끌었던 이소영(KGC인삼공사)이 연봉 4억5000만원에 옵션 2억원을 더한 총액 6억5000만원에 계약하며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총 5억8000만원), 강소휘(GS칼텍스. 총 5억원), 김희진(IBK기업은행, 총 3억5000만원) 순이었다.

이날 남자부는 7개 구단 총 109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구단별로는 대한항공 16명, 우리카드 14명, OK금융그룹 15명, KB손해보험 14명, 한국전력 15명, 현대캐피탈 17명, 삼성화재 18명이었다. 남자부 평균 연봉은 지난 시즌 1억5300만원에서 1억7800만원으로 약 16% 증가했다.

여자부는 다가오는 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하는 페퍼저축은행을 포함한 7개 구단 총 94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팀 별로는 GS칼텍스 16명, 흥국생명 14명, IBK기업은행 14명, 한국도로공사 13명, KGC인삼공사 15명, 현대건설 15명, 페퍼저축은행 7명이었다.

옵션을 제외한 평균 연봉은 지난 시즌 1억1200만원에서 1억1100만원으로 약 10% 감소했다.

​​아울러 2021-22시즌 남자부 연봉은 5억원이 증액된 36억원(옵션 미포함)이며, 여자부는 샐러리캡 18억과 옵션캡 5억인 총 23억원의 보수가 적용된다.

최근 학교 폭력 사태를 일으켜 논란이 됐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를 비롯해 남자부 16명, 여자부 10명 등 총 26명의 선수가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됐다.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입단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나아가 김연경(흥국생명), 심경섭(OK금융그룹)은 임의탈퇴 신분이 됐다.

김연경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중국 상하이와 계약을 맺었으며, 심경섭은 학폭 사태 등으로 인해 구단과 계약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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