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시다·사카이·엔도' 올림픽 와일드카드 발탁…초호화 수비진 이식
스포츠/레저 2021/05/19 10: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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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마야가 일본 올림픽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뽑혔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이 2020 도쿄 올림픽 축구에 출전할 3명의 와일드카드를 사실상 결정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오는 20일 와일드카드가 포함된 6월 평가전 엔트리를 발표한다.

'아사히신문'은 19일(한국시간) "아직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 사카이 히로키(올랭피크 마르세유),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를 와일드카드로 발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출전 선수의 연령 제한 규정이 있는 올림픽 축구는 팀당 18명의 엔트리로 구성되는데 25세 이상의 와일드 카드를 최대 3명까지 발탁할 수 있다.

일본은 이 3장의 와일드카드를 모두 국가대표 수비수들로 구성, 전력을 단번에 끌어올렸다. 매체는 "주력 중의 주력인 초호화 수비진으로 와일드카드를 뽑았다"며 대체로 긍정적인 분위기다.

일본의 와일드카드는 센터백 2명과 수비형 미드필더 1명 등 3장을 모두 수비에 집중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매체는 "요시다는 일본이 자랑하는 부동의 센터백이며, 사카이는 아프리카 팀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피지컬을 갖췄다"고 분석한 뒤 "엔도 역시 수비와 공격을 연결하는 데 꼭 필요한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와일드카드가 수비적 선수에 편중된 건 조별 라운드 편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프랑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강한 상대들과 싸우려면 무엇보다 수비 안정화가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JFA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와일드카드 후보엔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 등 공격수들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수비적으로 가는 게 낫다고 여긴 것 같다"고 발탁 배경을 덧붙였다.

한편 도쿄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은 A조에 속해 7월22일 남아공, 25일 멕시코, 28일 프랑스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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