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라멜라, SNS에 "엿 먹어라" 글 남긴 한국인 공개 저격
스포츠/레저 2021/05/11 13: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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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라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에릭 라멜라(29·아르헨티나)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가족을 향한 욕설을 던진 한국인을 공개 저격했다.

라멜라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인 A씨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라멜라가 올린 메시지에는 영어로 "라멜라 엿 먹어라(fxxx). 네 가족도 엿 먹어라"는 심한 욕설이 적혀 있었다.

라멜라는 SNS를 통해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난 괜찮다. 내 가족도 아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라멜라는 최근 손흥민 등 팀 동료들에게 패스를 주지 않고 탐욕적인 플레이로 비난을 받았는데, 욕설은 관련된 사안에 대한 지나친 비난으로 보인다.

지난 8일 리즈 유나이티드전(1-3 패)에서도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서 라보나킥 패스를 건네 BT스포츠 해설을 하던 전 맨유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로부터 쓴소리를 들었다. 킥 또한 정확도가 떨어져 그대로 상대에게 공격권이 넘어갔다.

퍼디난드는 "라멜라가 아스널을 상대로 넣었던 라보나킥 골은 우리도 감탄했지만 지금 1-3으로 지고 있는데 저런 패스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라멜라는 손흥민에게 완벽한 패스 기회에서 슈팅을 하다 막히는 등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이에 일부 한국 팬들이 라멜라의 SNS에서 입에 담기 힘든 욕을 퍼부었다.

결국 이를 참다못한 라멜라가 욕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박제'하며 일부 네티즌의 부적절한 행동에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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