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우승' 허인회, GS칼텍스 매경오픈서 통산 '4승' 수확
스포츠/레저 2021/05/09 16: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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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에 오른 허인회.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허인회(34)가 대한골프협회(KGA)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서 정상에 올랐다.

허인회는 9일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5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 등을 묶어 4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

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허인회는 합계 3언더파 281타의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으로 3억원을 받았다.

3위는 합계 2언더파 282타의 박상현(38·동아제약)이었다.

경쟁자들을 제친 허인회는 2015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캐디로 호흡을 맞췄던 아내 육은채씨와 함께 정상 등극의 기쁨을 누렸다.

허인회는 2008년 필로스오픈과 2013년 KYJ투어챔피언십 등 한국서 통산 4승을 수확했다. 2014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도신골프 토너먼트를 제패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했다.

3라운드까지 2위 그룹에 6타 차 앞섰던 허인회는 4라운드 초반 3홀에서 3타를 잃으며 주춤했다. 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 3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흔들렸다.

하지만 허인회는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2위권과의 격차를 벌렸고, 이후 파 세이브를 하다 13번홀(파4)서 다시 1타를 줄이며 쐐기를 박았다.

허인회는 17번홀(파3)에서 보기, 마지막 18번홀(파4)서 더블보기를 기록했지만 경쟁자들과 차이를 멀찍이 벌린 덕분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한편 변진재(32)와 김비오(31·호반건설)는 나란히 이븐파 284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이태희(37·OK금융그룹)는 이날 4타를 잃으면서 공동 12위(4오버파 288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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