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황희찬 EPL행? 웨스트햄과 크리스털 팰리스 영입 경쟁"
스포츠/레저 2021/05/07 17:27 입력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영국 언론이 독일 분데스리가서 뛰는 황희찬(25·라이프치히)이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털 팰리스가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6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서 활약 중인 황희찬을 두고 웨스트햄과 크리스털 팰리스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웨스트햄과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황희찬은 2020-21시즌을 앞두고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했지만 독일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잘츠부르크에서 126경기에 나와 45골을 넣었지만 라이프치히에 입단한 뒤에는 아직까지 리그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DFB포칼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올린 것이 전부다.

올 초 겨울 이적시장서 EPL 이적이 유력했던 황희찬은 당시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의 반대로 잔류했다. 하지만 정작 이후에도 많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희찬의 거취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현지서 황희찬이 떠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사령탑이 바뀌면서 변수가 생겼다. 나겔스만 감독이 2021-22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제시 마치 잘츠부르크 감독이 라이프치히 사령탑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황희찬은 제시 감독의 지도를 받던 잘츠부르크 2019-20시즌 40경기에서 16골 22도움으로 펄펄 날았던 기억이 있다. 황희찬도 "제시 감독과 거치 등을 논의해 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아가 아직 나이가 어리고 잠재성이 풍부한 황희찬을 향해 EPL 클럽들도 영입전에 나섰다.

텔레그래프는 "황희찬이 웨스트햄의 영입 후보에 올랐다. 이적료로 1000만파운드(약 156억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떠날 것에 대비해 대체자를 찾고 있는 크리스털 팰리스도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LWOS'는 "팰리스는 한국 포워드에 대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며 "웨스트햄도 계속해서 흥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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