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2' 김동욱, 성동일과 '국가대표' 인연…13년 전 추억 소환(종합)
연예 2021/04/16 22: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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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바퀴 달린 집2'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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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바퀴 달린 집2'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김동욱이 '바퀴 달린 집2' 새 손님으로 등장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서는 김동욱이 손님으로 출격, 캠핑 생활에 '초스피드'로 적응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동욱은 성동일과 영화 '국가대표'에 함께 출연하면서 13년 전부터 인연을 이어왔다고. 이들은 당시 촬영 장소였던 스키점프대를 찾아가 추억을 소환했다.

먼저 성동일은 '국가대표'를 지난 2008~2009년에 찍었다며 "거의 13년 된 거 아니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거 찍을 때 우리 애를 낳았잖아. 빈이가 태어났어"라며 기억을 더듬었고 세월이 많이 흘렀다며 놀라워했다.

김동욱, 성동일은 김희원, 임시완을 데리고 13년 만에 과거 촬영 장소를 찾아갔다. 높고 거대한 스키점프대가 눈앞에 보이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당시 지도를 맡았던 김흥수 감독이 마중나와 김동욱과 반갑게 인사하기도. 그때 20대 열정을 불태웠던 김동욱은 자신이 어느새 39세가 됐다며 또 한번 세월이 흘렀음을 느꼈다.

스키점프대 위에도 올라갔다. 지금 봐도 아찔한 경사에 김동욱은 "너무 무섭고 아찔하다. 그때는 진짜 어떻게 했는지"라며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패기로 찍은 것 같다. 겁 없이"라면서 추억에 잠겼다.

이날 김동욱은 캠핑에 금방 적응하며 멤버들과 친해졌다. 김희원과는 초면이었지만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가까워졌다.

김동욱은 성동일과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성동일이 졸리다고 하자 바로 옆에 있던 이불을 끌어다 함께 덮었다. 성동일은 "너무 좋지. 진짜 집 같지 않냐. 추운 이 강원도 산골에서 이렇게 앉아 있고 따뜻하니까"라고 말했다. 김동욱은 공감하며 힐링했다.

성동일은 이불을 깔고 낮잠을 자자고 했다. 김동욱이 2층 침대도 구경하려고 하자 "그냥 둘러보지 마. 여기서 자. 바닥에 누워"라고 해 웃음을 샀다. 김동욱은 눕자마자 "대박이네요, 진짜"라면서 도착한 지 2시간 만에 낮잠을 청했다.

잔잔한 클래식을 들으며 어느새 편안하게 잠이 든 김동욱은 그러나 성동일의 코골이 소리에 깼다. 김동욱은 눈을 뜨자마자 창밖을 보고 놀랐다. 눈이 내리기 시작한 것. 홀로 새하얀 눈을 감상하던 그는 이후 멤버들이 깨서 함께 구경하게 되자 뿌듯해 했다.

성동일이 창문까지 열고 감성을 끌어올리자, 김동욱은 "약간 노천탕에 앉아 있는 느낌이다"라더니 "이러고 있다가 또 먹는 거죠?"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성동일은 "먹고 자고 눈 보고 그렇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동욱은 "느낌이 여기 원래 있었던 사람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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