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김광현, 18일 필라델피아전 선발 등판…메이저리그 복귀
스포츠/레저 2021/04/14 07:33 입력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마침내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한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4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를 통해 "김광현은 토요일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간으로는 18일 오전 5시5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다.

김광현은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승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루키임에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여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의 기회까지 잡았다.

팀의 3선발로 2번째 시즌을 준비하던 김광현에게 기대의 스포트라이트가 더 많이 쏟아졌으나 아쉽게도 스프링캠프 중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 이로 인해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김광현은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서서히 몸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난 12일에는 총 86구를 던지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실트 감독은 "모든 보고가 긍정적이었다"며 호평했다.

김광현이 복귀하면서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불펜으로 이동한다. 폰세 데 레온은 2번의 선발 등판에서 6⅓이닝 동안 8실점하며 부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인 선발 체제를 유지하지만 이달 말 17연전 기간에는 6인 로테이션을 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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