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마차도 "김하성, 팀 성공에 큰 부분 차지할 선수"
스포츠/레저 2021/04/12 11:03 입력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간판스타 매니 마차도가 김하성(26)이 메이저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마차도는 12일(한국시간) 팀이 텍사스와의 원정 시리즈에서 승리한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때린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김하성은 11일 텍사스전에서 5회초 빅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때려냈다. 홈런을 치고 덕아웃으로 돌아오자 동료들은 모른 척하는 '침묵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 세리머니를 주도했던 것이 마차도였다.

당시 상황에 대해 마차도는 "김하성이 홈런을 쳐서 너무 기뻤고 함께 축하해주고 싶었다"며 "(침묵 세리머니를)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도 빅리그 문화를 경험해야 했다. '웰컴 투 빅리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모른 척 표정 관리하기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김하성도 즐기는 것을 봤고 좋은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최근 부상으로 이탈한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마차도는 김하성도 메이저리그에 적응해가고 있기에 걱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김하성은 대단한 선수고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고 야구를 올바른 방식으로 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잘 적응하고 있기에 그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즐겁게 하기를 바란다"며 "김하성은 이번 시즌 우리 팀이 성공하는 데 큰 부분을 차지할 선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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