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드디어 터졌다, 홈런 '쾅'…SSG, 한화 6-4 제압
스포츠/레저 2021/04/08 21: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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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SSG랜더스 추신수가 1점 홈런을 치고 덧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2021.4.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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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4회말 2사 1,2루 상황 SSG랜더스 추신수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인천=뉴스1) 김도용 기자 = 추신수의 KBO리그 마수걸이 안타와 홈런이 터진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전날 완패를 설욕했다.

SSG는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추신수, 최정의 홈런을 앞세워 6-4로 승리했다.

전날 0-17 대패를 설욕한 SSG는 3승 1패가 됐다. 첫 연승 도전에 실패한 한화는 1승 3패에 머물렀다.

개막 후 3경기에서 침묵했던 추신수는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의 올 시즌 타율은 0.143(14타수 2안타)이 됐다.

SSG는 1회 상대의 실책으로 잡은 기회를 선제 득점으로 연결했다. 1사 1루에서 추신수가 때린 공이 우익수에게 향했다. 하지만 한화 우익수 김민하는 이를 잡지 못해 1사 주자 2, 3루가 됐다. 이어 타석에 오른 최정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따냈다.

3회 SSG는 홈런 2방으로 2점을 추가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닉 킹험의 체인지업 초구를 때려 115m 우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추신수가 4경기, 14타석 만에 기록한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었다.


이어 최정이 타석에 올라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147㎞ 직구에 방망이를 휘둘러 솔로 홈런을 날렸다. 최정의 올 시즌 3호 홈런이다.

전날 무려 17점을 뽑아낸 한화는 4회초 반격에 나섰다. 한화는 상대의 실책과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민하가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정진호와 최재훈이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들을 차례로 불러들여 3-3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실수에 SSG 수비가 흔들렸다. 포수 이흥련이 제대로 포구를 하지 못해 공이 뒤로 빠졌고, 이를 투수 문승원이 커버하기 위해 홈 베이스로 향했지만 이 과정에서 미끄러지는 등 실수가 반복됐다. SSG 수비가 어수선한 틈을 타 3루에 있던 김민하는 빠르게 홈으로 쇄도,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한화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SSG는 4회말 공격에서 2사 후 최지훈의 안타, 로맥의 볼넷에 이어 추신수의 우전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SG는 8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최주환, 한유섬이 연속 안타로 출루한 뒤 김진영의 폭투가 나오면서 SSG가 5-4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박성한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김상수는 9회 마운드에 올라 타자 3명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3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SSG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태양은 1이닝 1피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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