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② '어른들은 몰라요' 이유미 "하니와 첫 만남? 너무 예쁜 사람이 눈 앞에"
연예 2021/04/07 15: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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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빅픽처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유미가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하니(안희연)를 처음 본 날을 떠올리며 "너무 예쁜 사람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유미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감독 이환)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하니에 대해 "감독님이 결정됐다고 말하고 누군지 안 알려주셨다, 워크샵 날짜를 알려주시고 전에 한 번 통화 시켜주시기는 했는데 목소리만 들어서 누군지 모르겠더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사하고 누구지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워크샵 때 그때 보고 알았다, 시력도 안 좋아서 멀리서 누군지 모르고 가까이서 보니까 너무 신기하더라"라며 "TV에서 보던 사람이 검은 색 티셔츠에 청바지 입고 있는게 너무 신기하더라, 너무 예쁜 사람이 이렇게 있더라"라고 밝혔다.

하니는 이유미로부터 많은 연기적 도움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자신의 촬영이 끝나고 하니가 연기를 다 할 때까지 기다려줬고, 스태프들의 이름이 적힌 리스트를 주며 현장 적응을 돕기도 했다.

이유미는 "'어른들은 몰라요'는 내게 '우리 다같이'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의 영화 같은 느낌이 크다 보니까 (하니를)기다리고 싶었다"며 "우스갯소리로 그런 얘기를 하고 다녔다, '저는 전 회차에 다 나가니 배우가 아니라 스태프 아니었나요?' 하고 장난을 칠 정도로"라며 "가족애 같은 게 있엇어서, 다 도와주고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하는 게 너무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하니와의 호흡은 좋았다. 이유미는 "연기할 때 언니의 모습이 너무 멋있다, 언니의 생각들을 들을 때마다 멋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너무 많은 생각을 해오고, 많은 고민을 나열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열심히 했다, 그 모습이 너무 멋있고, 용감하고, 너무 좋았다"고 말헀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니까 연기할 때도 이미 내가 사람으로서 이 언니를 너무 사랑하니까, 연기할 때조차도 믿음이 있으니까, 편하게 안정감 있게 서로가 서로를 믿어준다는 걸 너무 잘 알아서 편하게 호흡을 맞추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유미는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아이를 임신한 18세 주인공 세진을 연기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 가출 4년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독립영화 화제작 '박화영' 이환 감독의 신작이다.

한편 '어른들은 몰라요'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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