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초롱, 학폭 인정? "아냐…녹취 일부 악의적 왜곡" 부인
연예 2021/04/07 14: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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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에이핑크 초롱이 학교 폭력을 인정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제보자의 녹취 일부가 악의적으로 왜곡됐다는 입장을 전했다.

7일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는 공식입장을 내고 "(제보자) A씨가 녹취 일부만 발췌해 악의적으로 왜곡했다"라고 밝혔다.

플레이엠은 "1차 통화 때 A씨가 협박성 연락을 했고, 사안과 관련없고 사실이 아닌 사생활 얘기를 하는 등 돌발 행동의 우려가 컸던 상황"이라며 "먼저 박초롱은 자세한 내용은 묻지않고 들으며 사과했는데 과거 친분 관계도 있었고, 갈등도 있었던 것은 맞기 때문에 이유 불문하고 사과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폭행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라며 "A씨가 만남을 요청했고 이에 날짜를 조율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플레이엠 측은 "A씨는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협박해왔던 내용대로, 과거 사진을 공개하고 녹취 일부만 발췌해 이용하는 등 박초롱의 '폭행 여부'를 밝히려는 사안의 본질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며 "우리도 1차, 2차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 모든 녹취록과 증거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는 법적 절차에 따라 진실을 밝히고자 했으나, A씨의 악의적 보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불필요한 이야기들을 자제하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녹취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박초롱 소속사 플레이엠은 "박초롱 관련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A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1차 접수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A씨가 사실이 아닌 폭행과 사생활 등의 내용으로 박초롱을 협박하고, 연예계 은퇴를 종용했다며 "박초롱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후 학창시절 박초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5일 다수의 언론사에 제보 메일을 보냈다. 메일에는 박초롱이 자신을 보고 웃었다는 이유로 친구들과 자신을 폭행했으며 무리 중 한 명이 성적 수치심을 들게 하는 발언도 했다는 주장 등이 담겼다. 이어 7일에는 박초롱이 학폭 정황을 인정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박초롱 측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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