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서울·부산시장 후보에 야구 인프라 개선 요청
스포츠/레저 2021/04/05 17: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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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개막전에서 야구팬들이 거리를 둔 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서울,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야구 인프라 개선을 요청했다.

KBO는 "지난 3월 31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게 서울시 야구장 인프라 개선과 관련된 요청사항을 전달했다"면서 "두 후보들 모두 서울시 야구 인프라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고 잠실구장 신축 계획 등에 대한 세부적인 입장을 답변서로 보내왔다"고 5일 밝혔다.

양 후보는 잠실구장 신축에 대해 조속히 추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잠실구장의 상업광고권 구단 일임에 대해서는 KBO와 구단의 의견을 받아들여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며 잠실과 고척 구장의 구장 사용료 및 매점 임대료 추가 감면은 적극적으로 또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추신수(SSG)가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표현해 관심을 모았던 잠실구장 시설 개선에 대해 박영선 후보는 원정구단 라커룸, 샤워실 등을 확충하겠다고 했고, 오세훈 후보는 최신 시설은 물론 트랜드 변화에 대비하는 방향까지 함께 검토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KBO는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게도 부산시 야구장 인프라 개선과 관련된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KBO는 Δ 신축구장 추진 검토를 위한 타당성 조사 조속한 시행 Δ 사직구장 시설 개선 및 개보수 관련 부산시 지원 Δ 코로나19로 인한 수익 급감에 따른 구장 사용료 추가 감면 등을 요청했다.

KBO 측은 "김영춘 후보와 박형준 후보 캠프는 부산시 야구 인프라 개선에 대해 공감하며 신축구장 건설 계획 등 세부적인 답변서를 보내왔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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