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野조차 오세훈 발언 '조마조마' 하다던데…그래서 TV토론 회피?"
정치 2021/03/31 16: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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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밤 KBS에서 열린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왼쪽부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수봉 민생당 후보.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강선우 박영선 캠프 대변인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향해 요리조리 피할 생각 말고 'TV토론'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강 대변인은 31일 성명을 통해 "토론회를 할수록 거짓만 드러나자 오 후보는 TV토론을 피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즉 "오세훈 후보 측에서 TV토론을 당초 4월 1일에서 4월 2일로 하루 미룰 것을 요청하더니 어제 갑자기 '다음 주 월요일(5일)에 토론이 또 있는데, 그때 충분히 해명하겠다'며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것.

이에 강 대변인은 "왜 토론회를 피하느냐"며 "어떻게든 진실을 덮겠다는 치사한 꼼수인지, 아니면 더 화려한 거짓말을 만들어내기 위한 시간벌기냐"고 따졌다.

강 대변인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들도 '옆에서 지켜보면 정말 가슴이 조마조마하다'며 오 후보의 발언에 대해 입을 모은다는데, 혹 주변에서 ‘조마조마하니 TV토론을 나가지 말아라’고 말리시던가요"라고 오 후보 신경을 건드렸다.

강 대변인은 "상대 후보의 정당한 검증을 네거티브로 치부하고, TV토론을 피하지 마라"며 "시민들은 오 후보에게 직접 진실을 들어야 할 권리가 있다"고 TV토론에 나오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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