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이해영, 김법래 독살 시도…최유화 이용했지만 '실패'(종합)
연예 2021/03/23 22: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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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달이 뜨는 강'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달이 뜨는 강' 이해영이 왕의 독살을 시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고원표(이해영 분)는 해모용(최유화 분)을 이용해 평원왕(김법래 분)을 죽이려 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앞서 고원표는 자신의 사병들을 보내 평강(김소현 분), 온달(나인우 분)을 모두 처단하려 했다. 이를 알게 된 고건은 "왜 말도 없이 사병을 보냈냐. 공주를 해치려 하신 거냐"라며 분노했다. 고원표는 공주를 죽이려 한 게 맞다고 담담하게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 불태워버릴 거라고 했다. 고건은 분노하면서 "신중하셔라. 불을 놓으려는 이가 가장 다치기 쉽다"라고 경고했다.

고원표의 사병과 싸우다 처음으로 사람을 해친 온달은 한동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내 손에 죽은 사람들이 생각나 미칠 것 같다"라며 괴로워했다. 대체 얼마나 더 죽여야 끝나는지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이 이게 맞는지 혼란스러워했다. 평강은 안타까워하며 그를 달랬다.

고원표는 더욱 큰 그림을 그렸다. 제가회의에서 '순노부 토벌'을 언급한 것. 평원왕은 분노했고, 평강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그는 순노부 사람들에게 "어쩌면 토벌대를 보낼지 모른다. 우리를 역도로 몰 것이다"라고 알렸다. 평강은 순노부 사람들과 힘을 합쳤다.

해모용은 고원표에게 불려갔다. 고원표는 독약 한 첩을 은밀히 지으라며 태왕이 먹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요한 임무를 해모용에게 주겠다면서 "그 독약은 병든 고구려를 살리는 보약이 될 것이다. 까닭을 알 수 없는 토사곽란으로 태왕은 그날 밤을 넘기지 못하고 숨이 끊기는 거다. 그런 약을 지을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해모용이 망설이자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강조했다.

해모용은 고건에게 이를 알렸다. 하루 전 고원표를 만났다며 "태왕이 드실 독약을 지으라고 했다. 제 생사를 쥐고 계시니 제가 살아날 방법도 알려줘라. 명대로 독약을 지어 바쳐야 하냐 아니면 죽어야 하냐"라고 물었다. 고건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평강과 온달은 서로를 향한 걱정으로 칼을 쥐었지만 이내 뜨거운 입맞춤을 했다. 평강은 과거 어머니에게 받은 수호석을 꺼내 "이게 너도 지켜줄 거다. 이건 우리가 생사를 함께할 부부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둘은 또 한번 사랑을 확인했다.

평원왕은 죽을 먹다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누군가 의문의 약을 탔기 때문. 어의도 토사곽란이라며 손을 쓰지 못했다. 진비(왕빛나 분)는 두중서(한재영 분)를 찾아가 평원왕을 살릴 수 있는지 물었다. 해모용에게 미리 해독제를 받았던 두중서는 평원왕을 살려냈다.

해모용은 고원표로부터 위협을 받았다. 고원표는 "태왕이 살아남았다. 제대로 지은 약 맞냐"라며 분노했다. 고건은 해모용의 눈물을 닦아줬다. 해모용은 야반도주 하려 했다. 이때 나타난 고건에게 그는 "공주가 위험하다"라고 알렸다.

고건은 아버지 고원표가 역모를 꾸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원표는 아들에게 "가서 쳐라. 네가 원하는 공주를 얻어라. 그게 네가 해야 할 일"이라고 소리쳤다. 고건은 무릎을 꿇고 "명을 받들겠다"라고 답했다. 고건은 평강을 만나 "함께 돌아가자"라고 설득에 나섰다. 하지만 온달이 나타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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