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압도'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꺾고 6연승 휘파람
스포츠/레저 2021/03/19 21: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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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왼쪽)는 19일 현대캐피탈을 제압하고 6연승을 기록했다.(KOVO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난적' 현대캐피탈을 꺾고 6연승 행진을 달렸다.

우리카드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3-1(25-16 25-17 20-25 25-22) 승리를 거뒀다.

6연승을 거둔 우리카드는 20승12패(승점 58)를 기록, 3위 KB손해보험(승점 54)와 격차를 벌렸다. 이전까지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1승 4패로 열세였으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웃었다.

알렉스가 27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나경복과 한성정도 각각 18득점, 12득점을 올렸다.

서브 싸움에서 1-7로 일방적으로 밀린 6위 현대캐피탈은 14승19패(승점 38)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의 공격성공률은 44.85%로 우리카드(54.80%)와 10% 가까이 차이가 났다.

현대캐피탈은 13일 한국전력전(패)과 15일 OK금융그룹전(승)에서 풀세트를 치른 여파가 컸다. 1세트부터 집중력이 떨어졌다.

우리카드는 시작하자마자 나경복의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연속 7점을 뽑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8-3으로 앞선 상황에서 문성민의 서브 범실과 한성정의 퀵오픈, 하승우의 블로킹을 묶어 8점 차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도 우리카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리카드는 15-13까지 쫓겼으나 나경복의 블로킹과 오픈, 하승우의 서브에이스 등으로 5연속 득점을 올리며 현대캐피탈의 추격을 뿌리쳤다.

하지만 현대캐피탈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세트 13-13으로 맞선 상황에서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흐름을 바꿔놓았다.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만 범실을 8개나 범하며 주춤했다.

4세트는 접전이었다. 우리카드가 앞서가면 현대캐피탈이 바짝 따라붙었다.

우리카드는 17-16에서 알렉스의 연속 공격과 다우디의 백어택 범실로 4점 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22-18에서 알렉스의 서브와 나경복의 백어택이 빗나간 데다 허수봉의 공격을 못 막아 22-21, 1점 차로 쫓겼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재치 있게 블로킹 터치 아웃을 노려 백어택을 성공했고, 이어 하승우가 김선호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했다. 24-22에서 허수봉의 서브가 빗나가면서 우리카드가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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