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대표' 차준환‧김예림‧이해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20일 출국
스포츠/레저 2021/03/19 09: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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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피겨스케이팅 대표 차준환(고려대), 김예림(수리고), 이해인(세화여고)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차준환을 비롯해 김예림, 이해인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세계선수권대회가 펼쳐지는 스웨덴의 스톡홀름으로 향한다.

한국 선수 3명은 24일부터 시작하는 남녀 싱글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내년 베이징에서 펼쳐지는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올림픽에는 남녀 싱글 각각 30명씩 출전하는데, 이중 80%인 24장의 출전권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결과에 따라 배분된다.

ISU는 세계선수권대회 성적에 따라 각 국가에 올림픽 티켓을 부여한다.

한 국가에서 2명 이상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경우 상위 두 명의 순위를 합친 숫자가 13 이하면 해당 국가에 올림픽 출전권 3장을 부여한다. 합친 숫자가 14~28이면 2장, 28을 넘어가면 1장만 주어진다.

1명이 출전한 경우는 또 다르다. 해당 1인이 전체 1위나 2위를 차지하면 선수의 국가에 출전권이 총 3장 주어진다. 10위까지는 2장, 11위부터는 남는 티켓에 한 해 1장씩 주어진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피겨 강국들이 2~3장씩 출전권을 가져가기 때문에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번에 대회에 나서는 차준환과 김예림, 이헤인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만약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오는 9월 독일에서 펼쳐지는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나서야 한다.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는 남녀 각각 6장의 출전권이 걸려있다.

이번에 차준환과 김예림, 이해인이 올림픽 출줜권을 획득해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다시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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