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지수 흔적 지웠다…'달이 뜨는 강' 나인우, 우려 없앤 '바통 터치'
연예 2021/03/09 07: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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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달이 뜨는 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달이 뜨는 강'에 투입된 나인우가 지수의 흔적을 지우고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7회에서는 나인우가 온달 역으로 처음 등장했다. 나인우는 평강(김소현 분)을 궁으로 보낸 뒤 허탈해하다가, 이내 그의 가족을 보호하며 자신이 할 일을 찾아 나섰다. 나인우는 순박한 온달이 각성하려 하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나인우는 지수 대신 '달이 뜨는 강'에 투입됐다. 지난 2일 지수의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뒤 본인이 이를 직접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달이 뜨는 강' 측은 지수를 대신할 배우를 물색하다가 나인우를 새로운 온달로 투입했다.

새로운 온달 나인우의 합류해 많은 이들은 안도했지만, 한편으론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나인우가 투입된 지 3일 만에 극에 등장하게 돼 캐릭터를 분석하고 현장에 적응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

그러나 나인우는 한 회 만에 이러한 걱정을 없앴다. 그는 순박한 온달이 공주가 사라진 후 각성하는 감정선을 자연스레 표현하는 것은 물론, 짧은 등장에도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려내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지수의 흔적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금세 나인우의 온달에 몰입할 수 있었다.

많은 이들의 우려를 지운 나인우는 '뉴 온달'에 자연스럽게 바통 터치를 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나인우 분), 운명에 굴하지 않은 두 청춘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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