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학폭 의혹 부인 불구 '컴백홈' 출연 보류…KBS 측 "현재는 강행 무리"
연예 2021/02/26 15: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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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조병규의 예능 '컴백홈' 출연이 보류됐다.

26일 KBS 2TV 신규 예능 '컴백홈'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제기된 MC 조병규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컴백홈' 제작진은 "현재 조병규는 일련의 논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나 예상보다 법적 판단이 늦어짐에 따라 편성을 최종 확정 지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출연자의 출연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했다"며 "최종적으로 MC 조병규의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사실 규명이 이루어져 어느 쪽이든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또한 '컴백홈'은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심기일전하여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분들을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조병규는 '컴백홈'으로 유재석과 함께 예능에 고정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학폭 논란으로 인해 이 일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통해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글쓴이 A씨는 조병규와 뉴질랜드에 위치한 학교를 다닐 당시 그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허위임이 밝혀졌다. 소속사 측은 "작성자가 허위 사실임을 인정했다"며 이후 유사한 사례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 B씨가 등장, 조병규가 유학가기 전인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 같은 동네에 살았다고 말하며 길을 가다가 폭행이나 욕설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누리꾼 C씨는 조병규와 뉴질랜드 유학시절 만났을 때 조병규 일행에게 맞는 등 폭행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조병규 측은 현재까지 제기된 모든 학폭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는 입장을 전하며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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