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떠난 배성재, K리그 자체 중계진 합류 "연맹 캐스터"
연예 2021/02/25 15: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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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K리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성재 전 SBS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과 동시에 2021 시즌 K리그1 캐스터로 나선다.

25일 K리그는 "배성재가 K리그1 캐스터로 연맹 자체중계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배성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해외축구와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하계 및 동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수많은 국제 스포츠 메인이벤트 경기들을 중계하며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캐스터'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배성재는 '풋볼매거진 골'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여준 K리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K리그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고,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K리그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K리그 랜선 개막전'에 참여하는 등 K리그 홍보에 앞장섰다.

배성재는 오는 3월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강원의 경기부터 중계를 맡는다.

배성재는 "항상 축구 캐스터로서 커리어 최종단계가 K리그 현장 캐스터라고 생각해왔다"라며 "주말마다 전국의 K리그 성지를 방문할 생각에 설렌다" 라고 밝혔다.

한편 배성재는 지난 2006년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해 스포츠 방송 전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 대형 국제 스포츠 행사를 중계하며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성장했다. 더불어 SBS 스포츠 뉴스와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하면서 스포츠팬들에게는 친근한 방송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SBS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논의 끝에 오는 28일자로 SBS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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