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모처럼 쉬나?…영국 지역지, UEL 2차전 손흥민·케인 휴식 예상
스포츠/레저 2021/02/24 09:48 입력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손흥민(29)이 모처럼 매치 데이에 쉴 수 있을까. 현지 매체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 볼프스베르크(오스트리아)전에서 손흥민의 휴식을 전망했다.

토트넘은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1 UEL 32강 2차 볼프스베르크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원정으로 치러진 1차전에서 4-1로 크게 승리,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안방에서 2골차로 패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조건이고 이에 주축들을 제외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손흥민도 그 대상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지쳐 있다. 최근 EPL 9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고, FA컵에선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했다. UEL 32강 1차전을 치르기 위해 헝가리 원정까지 다녀왔다. 이번 시즌 출전시간이 벌써 2787분에 이른다.

지난 21일 웨스트햄을 상대로 치렀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손흥민은 장점인 체력과 스퍼트를 많이 잃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숨 돌릴 틈도 없이 곧바로 볼프스베르크전이 기다리고 있다. 다행인 것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배경이 좋다는 사실이다.

현지 매체도 이런 이유로 손흥민이 선발에서 빠질 것을 예상했다. 지역지 '풋볼 런던'은 토트넘의 볼프스베르크전 예상 라인업을 소개하며 손흥민과 케인 등 주요 자원들의 이름을 모두 뺐다. 대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스티브 베르바인 등 백업 자원들을 예상 라인업에 올렸다.

골키퍼도 기존 주전 자원인 위고 요리스 대신 조 하트가 기회를 받을 것이라 내다봤다.

주전 선수들의 피로도가 극심한 토트넘으로선 스코어 차이가 큰 볼프스베르크전이 로테이션을 돌릴 좋은 기회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손흥민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리뉴 감독의 성향을 보면 섣부른 판단이 조심스럽다.

손흥민은 지난 1차전에서도 선발 제외가 유력했으나, 조세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지쳐 있었지만, 팀을 위해 특별히 부탁했다"며 선발 출전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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