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환상골' 첼시, 아틀레티코에 1-0 승리…투헬 부임 후 8경기 무패(종합)
스포츠/레저 2021/02/24 08:03 입력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첼시(잉글랜드)가 올리비에 지루(34)의 바이시클킥 골에 힘입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꺾었다.

지루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후반 23분 공중에서 몸을 뒤집어 슛하는 고난도 기술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지루의 골에 힘입어 원정에서 1-0 승리를 챙기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주도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쥐었지만, 첼시에겐 지루의 한 방이 있었다. 지루는 후반23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감각적 바이시클 킥으로 골문에 꽂아 넣었다. 존 오블락 골키퍼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궤도의 골이었다.

최초 판정은 오프사이드였지만, VAR 확인 결과 정당한 골로 정정됐다.

영국 매체 BBC 스포츠는 "지루의 골은 놀랍고 또 놀랍다"며 칭찬했고, 또 다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곡예사 같았던 지루가 경기의 승자를 결정했다"고 표현했다. 그만큼 임팩트가 컸던 결승골이었다.

한편 토마스 투헬(47) 감독은 지난1월27일 첼시 데뷔전을 치른 이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UCL을 합쳐 8경기 동안 한 번도 패하지 않는(6승2무) 안정적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라치오(이탈리아)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1 UCL 16강 1차 라치오 원정에서 4-1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9분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 전반 24분 자말 무시알라, 전반 42분 르로이 사네의 연속골이 터지며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라치오가 후반4분 코레아의 만회골로 따라붙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하면서 스코어는 4-1까지 벌어졌다.

17세의 무시알라는 바이에른 뮌헨의 역대 최연소 UCL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원정으로 치러진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둬 3월18일 홈에서 열릴 2차전이 좀 더 수월해졌다.

◇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결과

Δ라치오(이탈리아·1패) 1-4 바이에른 뮌헨(독일·1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1패) 0-1 첼시(잉글랜드·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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