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악물고 컴백" 현아, '아임 낫 쿨'로 독한 무대 장악 예고(종합)
연예 2021/01/28 18: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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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사진제공=피네이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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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현아가 독하게 돌아왔다.

28일 오후 현아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임 낫 쿨'(I'm not coo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서 현아는 새 앨범과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건강을 화복한 근황을 전했다.

약 1년2개월 만에 컴백한 현아는 "(공백이) 많이 됐다. 내가 몸으로 느꼈다"며 "1년2개월 동안 하루하루가 1년 같아서 빨리 무대에 서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매일 무대에 오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현아는 지난해 8월 컴백 예정이었으나 당시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건강이 완벽히 좋아졌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지만 어렵다"며 "무리하면 안 되지만 무대에 서고 싶으니 어쩌겠나. 최대한 그때그때 잘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보다는 나아진 부분이 있다. 주변에서 잘챙겨줘서 나도 잘 버티고, 이 악물고 하고 있다"며 "건강상 이유로 컴백을 못했을때 스스로에게 화가 나더라. 컨디션 조절을 못해서 많은 분들과 약속을 못 지킨 게 화가 났다. 그래서 하루라도 무대에 빨리 서기 위해 잘 먹고 운동하면서 회복했다"라고 덧붙였다.

건강을 되찾은 현아는 이날 미니 7집 '아임 낫 쿨'로 컴백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아임 낫 쿨'은 뭄바톤 리듬과 808 베이스, 에스닉한 신스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 뮤직으로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세련미를 더했다. 무대 위에서 화려하고 쿨해 보이는 현아가 '사실 나는 쿨하지 않아'를 외치며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한편으로 이중적이고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는 모습을 가사로 풀어냈다. 싸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신곡에 대해 현아는 "'아임 낫 쿨'은 처음엔 아무 것도 없이 트랙만 있었다. 그런데 그거만 듣고 이 곡은 내가 할 것이라고 헸다"며 "새로운 장르를 시도해보는데 나는 그런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다. 매번 새롭고 싶고 한계에 부딪히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님이랑 내가 맞는 듯하면서도 둘다 세서 트러블이 있다. 그런데 싸우는 그 과정이 재밌다"며 "이번에는 의외로 덜 싸웠다. 내가 느끼는 걸 대표님도 느껴서 합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아임 낫 쿨'에는 현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현아다움'을 가장 잘 담아낸 '굿 걸'(GOOD GIRL), 화려함 뒤의 외로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쇼윈도'(Show Window), 연인 던(DAWN)이 작사, 작곡, 피처링에 참여한 '파티, 필, 러브'(Party, Feel, Love)(Feat. 던), 그리고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로 트랙리스트를 꽉 채웠다. '파티, 필, 러브'에 대해 현아는 "'파티, 필, 러브'는 3년 전에 꼭 하고 싶었던 곡"이라며 "그런데 내가 종종 많이 앞서가는 경우가 있다. 이 곡이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3년 전엔 주변 분들이 안 좋아하고 어려워했는데 지금은 좋아해주셔서 나오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아는 항상 힘이 돼주는 연인 던에 대한 애정 역시 표현했다. 현아는 "던의 존재 자체가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던이 시작부터 같이 작업을 해주다보니 느낌이 남달랐다"며 "둘이 본업이 같으니까 합이 맞을 때의 뿌듯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현아는 "던과 음악색이 다르지만 평소 음악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한다"며 "둘 다 강단이 있어서 일할 때 의견을 조율하는 건 어렵지 않다"라고 했다.

현아는 '아임 낫 쿨'로 무대 위에서 독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무대에서만큼은 나쁜 아이이고 싶다"라고 해 활동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엿보게 했다.

현아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곡을 공개한 뒤, '아임 낫 쿨'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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