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문소리·김선영 밝힌 #세자매 #장윤주 #이상형 고백(종합)
연예 2021/01/27 14: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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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문소리 김선영이 '세자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세자매'의 주연 문소리, 김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소리는 영화에서 함께 호흡한 장윤주의 부재를 아쉬워하며 "같이 오고 싶어 했는데 보령에서 영화 '1승'을 촬영 하고 있다"라며 "배구공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 같다. 부상도 있고 고생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세자매'에 대해 문소리는 "셋 다 문제가 많은 자매들이다. 세 자매의 문제들이 아무래도 심층분석하다 보니까 웃기기도 하고 가슴이 쿵 내려 앉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사건이 있는데 아버지 생일 잔치에 모여서 다들 이런 경험 있지 않나. 응어리를 풀고 그런다"고 소개했다.

극중 가장 누가 잘 사냐는 질문에 김선영은 "문소리 역할이 영화 상에서 제일 잘 사는 역할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선영은 자신이 맡은 첫째 역할에 대해 "지난날 추억만 가지고 꽃집을 운영하는데 실제로는 유채꽃, 들꽃 이런 걸 좋아한다"고 했고, 문소리는 "장사가 잘 안 되는 꽃집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소리는 "성가대 지휘자 역할인데 실제론 불자다"라며 "세 달 넘게 주일예배 매주 가고, 철야 예배는 시간이 안 맞아서 온라인 예배 많아서 1일 1찬송가를 하니까 저희 딸이 이제 교회 다니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선영씨가 독실한 크리스천이라 따라 다녔다"라며 "제가 안 해본 거라 몇 달 레슨 받고, 삼두가 단단해졌다. 자세를 잘 잡아야 하니까 오히려 좋아진 것 같다"며 웃었다.

이날 장윤주가 깜짝 전화연결을 진행, "나는 쓰레기야"라며 말문을 열었다. 알고 보니 영화 속 캐릭터를 표현한 것. 그는 이어 "언니들과 함께 하고 싶었는데 제가 참 언니들보다 체력이 약하고 그래서 부득이하게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전화를 했다"라며 "지금 병원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소리는 "무릎은 쓸 수 있다고 하냐"고 물었고, 장윤주는 "배구 영화 하고 있는데 계속 촬영이 있다"라고 했다.

또한 장윤주는 문소리에 대해 "소리언니가 엄청 챙기고 그랬는데, 실제로도 그렇다"고 했고, 김선영에 대해선 "선영언니는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갈고 닦은 파워가 있는 분이다"라며 "제가 연기하는 것에 있어서 부족한데 선영언니가 디렉팅을 해줘서 매 신이 만족스러운 연기가 나왔다"고 칭찬하기도.

김선영은 남편이자 '세자매' 감독인 이승원에 대해 "남편과 동업자고, 일 얘기 말고 거의 없다"라며 "한 번은 우리 딸이 자다가 '엄마, 아빠 언제 오냐'고 물어보더라. 근데 그때 집에 있었다. 방에서 맨날 글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영은 이상형에 대해 "저는 큰 체격이 좋다. 몸집만 크면 된다"라며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문소리 역시 "김준현씨 팬이다. 체격이 큰 사람 중에 멋있다고 한 사람 김준현씨가 처음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자매'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문소리가 항상 완벽한 척 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 역을 맡았다. 문소리는 이 영화의 공동 제작자로도 함께 했다.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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