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7억6천에 계약, 김현수 넘었다…두산 비FA 최고액 기록
스포츠/레저 2021/01/27 10: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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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베어스와 kt위즈의 경기, 2회초 두산 선두타자 김재환이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2020.11.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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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두산 베어스 선수단 연봉표. (두산 베어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33)이 역대 구단 비FA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두산은 27일 2021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4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두산의 4번 타자 김재환으로 지난해(6억5000만원)보다 1억1000만원 인상된 7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2021시즌을 마치고 FA가 되는 김재환은 종전 두산의 비FA 최고 연봉이었던 2015년 김현수(7억5000만원)를 넘어 새 기록을 세웠다.

김재환은 지난해 140경기에 나와 타율 0.260(516타수 137안타) 30홈런 113타점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 팀 내 5선발로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최원준도 5900만원에서 171.2% 인상된 1억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는 팀 내 최고인상률이다.

최원준은 42경기(선발 18경기)에 등판해 10승 2패, 3.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팀 내 불펜 투수 중 최다경기(63경기), 최다 이닝(71⅔이닝)을 소화한 박치국은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라섰다. 올해 연봉은 8000만원에서 100%(8000만원) 인상된 1억6000만원이다.

이적생 듀오인 홍건희와 이승진도 첫 억대 연봉자가 됐다.

홍건희는 5300만원에서 107.5%(5700만원) 인상된 1억1000만원에, 이승진은 4700만원에서 112.8%(5300만원) 인상된 1억원에 사인했다.

반면 베테랑 좌완 장원준은 3억원에서 2억2000만원이 깎인 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현승도 4억원에서 3억3000만원이 줄어든 7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 밖에 예비 FA인 외야수 박건우도 4억5000만원에서 3000만원 인상된 4억8000만원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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