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슛 폭발 안양KGC, 서울삼성 30점차 대파…단독 4위
스포츠/레저 2021/01/25 21: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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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경기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20-2021 현대모비스 KBL' 안양 KGC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KGC 맥컬러가 슛하고 있다. 2021.1.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모든 선수들이 빼어난 슛감을 자랑한 안양KGC가 서울삼성을 30점차로 크게 이기고 단독 4위에 올랐다.

KGC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96-66으로 크게 이겼다.

2연승으로 18승15패가 된 KFC는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로 올랐다. 4연패에 빠진 삼성은 15승19패로 7위에 머물렀다.

1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친 크리스 맥컬러와 3점슛 4개를 성공시킨 전성현(18득점)을 비롯해 이재도(13득점 8어시스트)와 김철욱(13점), 오세근(8득점 8리바운드) 등 선수 전원이 각자의 몫을 다했다.

KGC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진성현과 문성곤의 연속 3점슛으로 시원하게 출발했다. 던지는 족족 외곽포가 들어갔고 맥컬러의 타점 높은 블록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KGC는 순식간에 21-6으로 달아났다. 코트를 밟은 선수들 모두가 득점포를 가동한 KGC는 1쿼터를 33-13으로 마쳤다.

2쿼터 초반 삼성이 강한 반격에 나섰고 김현수, 김준일, 믹스의 연속 득점으로 33-21까지 쫓아가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다. 그러나 KGC는 골밑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인 오세근을 축으로 리드를 지켰고 맥컬러가 중요할 때 3점을 꽂아 넣어 전반을 53-40으로 끝냈다.

3쿼터, 서울삼성이 부지런히 쫓아가는 듯했으나 때마다 KGC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맥이 빠졌다. KGC는 쿼터 막바지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서울삼성의 실수를 유발시키는 등 공수 모두 마음먹은 대로 됐다.

4쿼터 초반 승부는 갈렸다. 맥컬러의 3점슛과 2점슛이 거푸 들어가면서 20점차로 격차가 벌어졌고 6분여를 남겨두고 김철욱의 덩크슛이 들어가면서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KGC는 남은 시간 자비 없이 득점을 쌓았고 결국 30점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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