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결승 3점포'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선두 0.5경기차 추격
스포츠/레저 2021/01/24 20: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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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이 박혜진의 결승 3점포를 앞세워 신한은행을 꺾었다. (WKBL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막판 혈투가 벌어진 가운데 박혜진의 결승 3점포가 터진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74-7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2위 우리은행은 17승(16패)째를 챙겼다. 선두 청주 KB와의 승차는 0.5경기로 좁혀졌다.

반면 3연승에 실패한 3위 신한은행은 10패(12승)째를 떠안았다.

1쿼터를 22-15로 앞섰던 우리은행은 2쿼터 들어 13점을 얻는데 그쳤다. 반대로 신한은행에 24점이나 내주며 33-39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3쿼터 때 54-57로 점수차를 좁혔다.

이어 4쿼터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종료 직전까지 달아나면 쫓아가는 흐름이 반복됐다. 신한은행이 김애나의 3연속 득점으로 앞서 나갈 때마다 우리은행이 박혜진의 공격을 앞세워 추격했다.

승부는 마지막 순간 갈렸다. 71-73으로 뒤지던 우리은행은 종료 4초전, 박혜진이 극적인 3점슛을 성공시켜 74-7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는 1초가 남았고 신한은행의 마지막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며 우리은행의 승리가 확정됐다.

우리은행 박혜진은 33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 새 역사를 썼다. 종전 기록은 2018년1월20일 KB전 31득점이었다.

이날 3점슛 8개를 성공시킨 박혜진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도 작성했다. 종전기록은 7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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