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츠 39득점' GS칼텍스, 현대건설 제압…5연승 행진(종합)
스포츠/레저 2021/01/22 21: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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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선수들이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의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KOVO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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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러츠가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후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KOVO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을 완파하고 2연승, 선두를 질주했다.

대한항공은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의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3-0(25-21 25-19 26-24)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둔 선두 대한항공은 16승8패(승점 47)가 되면서 4연승에 실패한 2위 OK금융그룹(16승8패‧승점42)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대한항공의 곽승석과 정지석은 나란히 11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조재영은 블로킹 4득점을 포함해 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1, 2위 팀의 대결답게 1세트 초반 접전이 펼쳐졌다. 15-15로 팽팽하던 세트 중반 OK금융그룹의 수비가 흔들리며 대한항공으로 분위기가 넘어갔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득점과 곽승석의 서브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여기에 OK금융그룹의 실수까지 나와 대한항공은 18-15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대한항공은 OK금융그룹의 실수를 틈타 25-21로 여유 있게 1세트를 따냈다.

대한항공의 기세는 2세트에도 이어졌다. 대한항공은 12-12 동점 상황에서 진지위, 정지석의 득점에 이어 OK금융그룹의 범실로 15-12로 달아났다. 이후 OK금융그룹이 거듭된 실수를 범해 대한항공은 25-19로 세트를 가져갔다.

대한항공은 3세트 초반 12-9로 앞서며 쉽게 경기를 마무리 짓는 듯 했다. 하지만 OK금융그룹이 반격에 나섰고, 13-1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두 팀은 리드를 주고받는 팽팽한 승부를 펼쳐 듀스에 들어갔다.

듀스에서 대체 외국인 선수로 대한항공 데뷔전을 치른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요스바니는 오픈 공격으로 득점을 기록한 뒤 박원빈의 공격을 막아내 팀에 승리를 안겼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3-1(25-23 25-17 26-28 27-25)로 승리했다.

5연승을 기록한 GS칼텍스는 13승6패(승점 37)가 되면서 선두 흥국생명(16승3패‧승점46)과의 승점 차를 9점으로 좁혔다. 현대건설은 6승14패(승점18)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러츠는 39득점을 기록, 승리를 견인했다. 강소휘는 3세트 발목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9득점을 올렸고, 이소영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9득점으로 기록했다.

1, 2세트를 모두 따내 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 했던 GS칼텍스는 3세트 막판 강소휘가 발목 부상으로 교체 당하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 GS칼텍스는 결국 듀스 끝에 3세트를 내줬다.

4세트 들어서도 GS칼텍스는 17-20으로 끌려갔다. 위기의 순간 러츠가 해결사로 나섰다. 러츠는 상대의 실수 이후 3연속 득점을 기록,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마지막 순간 GS칼텍스는 안정적인 수비에 이은 이소영과 러츠의 연속 득점이 터져 27-25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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