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양준혁, 母 향한 그리움 "박현선 늦게 데려와 미안"(종합)
연예 2021/01/16 22: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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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자신이 결혼하는 모습을 못 보고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예비부부가 양준혁의 고향을 찾았다.

결혼을 앞두고 양준혁은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양준혁의 어머니는 양준혁에게 야구를 시키기 위해 갖은 고생을 했고, 양준혁은 어머니를 위해 야구에 매진했다. 양준혁이 자리 잡자 어머니는 아프기 시작했다. 세 사람은 함께 어머니를 모셔놓은 사찰에 갔다. 양준혁은 "어머니가 살아계셨으면 박현선을 엄청 좋아하셨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생전 어머니가 양준혁이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했기 때문에 더욱 그리움이 깊었다. 양준혁은 어머니의 사진을 보며 "너무 늦게 데려와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윤주만, 김예린 부부는 산부인과를 찾았다. 난임 검사를 위해 다양한 과정을 거쳤다. 윤주만은 모든 검사에서 나이 대비 건강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김예린은 난소 수치가 나이에 비해 매우 낮았다. 원래 나이보다 10살 많은 것으로 나왔다. 의사는 임신 가능한 난자의 수가 적고 자연 임신 가능성이 작다고 설명했다. 윤주만은 아내의 손을 잡아주며 위로했다. 의사는 시험관 시술을 추천했다.

김예린은 "많이 미안했다. 아이를 못 갖는다면 그게 꼭 제 탓일 것만 같았다. 너무 미안했다"며 "어른들이 다 때가 있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미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후회스럽고, 윤주만이 괜찮다고 얘기해주니까 더 미안했다"고 말했다. 윤주만은 "저에게는 아내가 제일 중요하다. 아이는 하늘이 주시는 선물,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저희한테 안 왔을 땐 그게 아니더라도 둘이 알콩달콩 사는 것 또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주말 아침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이 아직 화해를 못 한 가운데 갑작스러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코미디언 선배 김지선이었다. 김미려는 김지선에게 부부 금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지선은 부부 모두 노력해야 한다며 "이따 오면 잘 풀어라"고 충고했다. 그날 밤 김미려는 정성윤을 위해 야식을 준비했다. 김미려는 김지선의 조언대로 정성윤에게 다정하게 대했다.

김미려가 갑자기 잘해주자 정성윤은 당황했다. 특히 김미려가 옆자리에 앉자 긴장했다. 정성윤은 "불안했다. 안 하던 행동을 하니까. 그리고 종일 냉랭했으니 나 없는 사이 무슨 일이 있었나 싶었다"고 말했다. 화장실에 간다던 김미려는 갑자기 옷을 갈아입고 나타났다. 정성윤은 웃음이 터졌다. 김미려는 "설레? 심쿵했어?"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어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이 겨우 분위기를 잡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가 깨면서 부부의 시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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