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영 母 "딸, 전승빈 집서 도망" vs 심은진 "일 크게 만들지 마시길"
연예 2021/01/14 14: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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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진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심은진(40)과 전승빈(35)이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된 가운데, 전승빈의 전처 홍인영(36)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심은진과 댓글로 입씨름을 벌였다.

앞서 지난 12일 심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승빈과 결혼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이 게시물에는 14일 홍인영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A씨가 남긴 "이혼 일주일 만에 해드렸어요, 도망 나왔답니다"이란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

이에 심은진은 "어머니 여기서 이러지 마시길 바랍니다"라며 "할 말이 많으셔도 참을 때가 있는 법인데, 여기까지 오셔서 일 크게 만드셔봤자 따님도 힘드실 거예요"라고 답했다. 이어 심은진은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랄게요"라며 "한 번도 못봤던 어르신께 이렇게 말씀드려 죄송하지만 저와는 그만큼 상관없는 일이고 , 이미 받아들인 일이니 다른 추측이나 오해를 만드는 발언은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심은진은 "어머님께서 보지 못하셨던, 저도 못봤지만, 그간의 일들 중 심각했던 일들을 저를 몰랐었을 당시 승빈씨의 일들을 알고 있었던 동료배우들, 스태프들에게서 많은 얘길 들었습니다"라며 "그것들이 밖으로 꺼내어진다면 아마 더 심각한 일들이 발생할 거예요, 지금 올리신 글 본인이 삭제해주신다면 저도 기꺼이 별 문제삼지 않고 있겠습니다, 모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A씨는 "(전)승빈이가 큰일을 만들어서 세상에 내놓으셨네요"라며 "조용하게 살고 있는데 실검에 나오게 하시고 심각한 일들이 발생한 것 또한 그들이 자초한 것, 은진씨 앞날이 환히 빛나시길"이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어 A씨는 "동료배우들, 스태프에게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좋아서 승빈이를 선택하신 걸 존중합니다"라며 "밖으로 꺼내어도 괜찮고 무섭지 않다, 무척 행복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심은진과 전승빈은 각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심은진은 "(전승빈과) MBC '나쁜 사랑'이라는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됐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며 "그 후로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됐다"고 결혼하게 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전승빈의 전 부인 홍인영은 인스타그램에 영화 '베테랑'에서 조태오(유아인 분)가 명대사 "어이가 없네"를 말하는 장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한 지인은 "어이가 없네"라고 댓글을 달았고, 홍인영은 "서서히 알게 되겠지"라고 답변했다. 그러자 지인은 "그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너의 아픔의 기간과 그들의 만남의 기간이 겹치는 건 소름"이라며 "괜찮아 인영아 너에게 좋은 일들이 앞으로 많이 생길 것이야"란 글을 재차 올렸다.

또한 홍인영은 지난 14일 한 지인이 "ㅇㅎ(이혼)하고 만나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댓글을 남기자, "결혼은 8개월 만에 마음을 먹었지만 살림은 3개월 만에 차렸네 그것도 내가 살았던 집에서. 4월에 이혼하자마자 바로 연애를 한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그것도 어이가 없네. 8개월이라는 연애기간이 이혼한 달인 4월과 맞아떨어진다는 건 억지로 끼워맞춘 듯한 느낌이 드네"라고 답글을 남겼다. 또 "언제 별거했나? 무서워서 도망왔지"라는 댓글에는 "그럼"이라고 동조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전승빈의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뉴스1에 "전승빈은 전 부인과 2020년 4월에 이혼을 했다"라며 "2019년부터 별거를 하다 세부조율할 부분들도 정리하고 난 뒤 2020년 4월에 이혼 확정을 받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홍인영과 전승빈의 이혼 사유 등에 대해 "심은진과의 관계 때문이라는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전승빈이) 심은진을 만나게 된 시점도 이혼 과정과 겹치지 않으며, 두 사람(전승빈 홍인영)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은진도 같은 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댓글을 달며 해당 논란에 반박했다. 한 누리꾼은 "논란에 대한 해명이 필요해보인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심은진은 "논란 자체가 겹치는 시기나 그런 것들이 아니어서 해명할 게 없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심은진은 또 다른 누리꾼이 "내막을 알고 나니 씁쓸하다"라는 글을 남기자 "생각하시는 그런 내막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걱정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댓글로는 "확실하지 않은 비방 댓글은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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