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부자' 강부자…"가방 300개 넘어, 빌리거나 협찬 절대 없었다"
연예 2020/11/26 11: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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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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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강부자가 가방 수집을 즐긴다며 의외의 취미를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과 함께 강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과 강부자, 혜은이, 김영란은 함께 만든 저녁을 즐겼다.

처음으로 돌솥밥에 도전했다는 혜은이는 "맛있다"는 강부자의 말에 기뻐하며 안도했다. 이들은 이후 김영란이 만든 요리까지 함께 즐기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방으로 이동에 대화가 이어졌다. 박원숙은 강부자의 양말을 보며 "생긴 것과 다르게 예쁘고 귀여운 걸 고르셨다"고 감탄했다.

이에 강부자는 "나는 양말, 구두, 가방을 수집하는데 돈 생기면 제일 먼저 사는 게 가방이다"라고 털어놨다.

박원숙이 "언니는 그럼 가방 몇 개 있어?"라고 물었고, 강부자는 "가방 이번에 이사할 때 보니까 3백개가 넘더라"라고 답해 진정한 '빽 부자'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강부자는 "작품에서 노역을 해도 절대로 누구한테 빌리거나 가방 협찬을 안 받는다"며 "다 내가 준비한다. 노역도 시골 할머니가 있고 부잣집 회장님 마나님댁이 있는데 내가 거기에 다 맞춘다. 다 직접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내가 1962년 KBS에서 처음 시험 봐서 들어갔을 때 (드라마에서) 신었던 구두도 아직 있다. 당시에 배경이었던 드라마가 혹시 또 올 줄 모르니까 못 버리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집안이 방마다 골동품 천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화장품에는 큰 욕심이 없다고 했다. 강부자는 자신의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 "때리는 거다. 얼굴을 100번씩 때린다"며 "화장품은 대충 아무거나 바르거나 샘플을 사용한다"고 말하자 배우 박원숙은 "언니가 돈 쓰는 건 가방이 전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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