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NC, 통합우승 상금 12억7000만원…2019년 두산의 절반도 안돼
스포츠/레저 2020/11/24 23: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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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NC 이동욱 감독과 양의지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NC다이노스는 한국시리즈에서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전적 4대2로 누르고 창단 9년 만에 KBO 프로야구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2020.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고척=뉴스1) 나연준 기자 = NC 다이노스가 2020년 프로야구 통합우승 상금으로 12억7000만원을 받게됐다. 2019년의 절반 수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두산 베어스와의 6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두산을 꺾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가을야구가 마무리되면서 포스트시즌 수입에 따라 배당금을 받게 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각 팀에 돌아가는 배당금이 크게 줄어들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포스트시즌 수입 중 약 50%를 제반 운영비(구장 사용료, 각종 운영비 등)로 사용한다. 그리고 남은 금액 중 20%는 정규시즌 1위 팀이 가져간다.

이후 남은 금액은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각 팀에 보너스 형식으로 돌아간다. 우승팀이 이 중 50%를 가져간다. 준우승팀은 24%, 3위팀은 14%, 4위팀은 9%, 5위팀은 3%를 받게 된다.

올해는 포스트시즌에서 총 13경기가 열렸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관중을 제한적으로 입장시킬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5차전까지는 관중 입장을 30%로 조절했고 마지막 6차전에는 고척돔의 10%만 채울 수 있었다.

총 13경기에서 누적관중은 9만6082명에 그쳤다. 그 여파로 올해 포스트시즌 수입은 지난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약 38억원이다.

이중 KBO에게 돌아가는 제반 운영비는 약 16억8000만원이었다. 이를 제외하면 구단들에게 돌아가는 분배금은 약 21억원이 된다.

통합 우승에 성공한 NC는 약 12억7000만원(정규시즌 우승 약 4억2000만원+한국시리즈 우승 약 8억5000만원)을 우승 보너스로 가져가게 됐다.

2019년 포스트시즌은 총 12경기가 열렸다. 총 23만4799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고 수입은 약 88억원이었다. 지난해 우승팀 두산은 약 27억원의 배당금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과 비교하면 약 2배이상 되는 금액이다.

2020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약 4억1000만원을 받게 된다. 3위 KT 위즈는 약 2억2000만원, 4위 LG 트윈스는 약 1억5000만원, 5위 키움 히어로즈는 약 50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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