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소풍가는 느낌으로 앨범 제작…되돌아보는 시간 가져"
연예 2020/11/20 11: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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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진이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기념 프레스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BE'는 지금까지 선보인 정규 시리즈 앨범과는 다른 형태의 앨범이다. '~이다' '존재하다'라는 뜻의 'BE'는 형태를 규정짓지 않고 열린 의미를 가진 단어인데,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지금 이 순간에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생각, 나아가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우리'라는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2020.11.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앨범 작업 과정에 대해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비 (BE) (디럭스 에디션)'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은 앨범 작업에 대해 "우리 앨범 모두 작업을 즐겁게 했는데 촬영하는 것부터 소풍가는 느낌으로 굉장히 즐겁게 했다"며 "곡도 저희가 느기고 있는 감정에 중점을 두고 작업해서 그런지 현재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고, 저희 진솔한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셨으면 좋겠고, 사랑도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앨범 PM(프로젝트 매니저)을 맡은 지민은 "슈가형이 제안해주셔서 맡았는데 별다른 큰 역할을 한 것은 아니고 멤버들 의견 취합해서 정리하고, 회사 의견을 멤버들에게 전달하는 간단한 역할을 했다"며 "이번 앨범 PM으로서, 저희가 이번 앨범 작업을 시작할 때 주제를 이야기하는 중에 '라이프 고즈 온'이라는 키워드가 나오게 됐는데 그때 RM형이 무슨 일이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는 이야기를 담아서 그 메시지에 공감해서 주제를 정하게 됐다. 이후 범위를 점점 넓혀 가면서 제목을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2시(한국시간) '비'를 전 세계 동시에 발표한다. '비'는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무력감을 느끼는 현 상황에서, 불안하고 두렵지만 '그럼에도 이겨내야 한다'는 복잡한 감정을 꾸미지 않고 담았다. 일곱 멤버는 2020년, 지금을 살아가는 솔직한 감정과 생각, 나아가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우리'라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원치 않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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