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남진, 영원한 오빠의 입담 #나훈아 #신곡 #김수찬(종합)
연예 2020/10/29 15: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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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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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남진이 영원한 오빠다운 유쾌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남진은 29일 오후 3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남진은 신곡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발표하는 것에 대해 "가사 그대로 '오빠는 아직 살아있다'는 내용이다"리며 "세월이 지났어도 마음만은 젊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이 식지 않고 아직도 사랑이 있다는 것을 노래하고 싶었다"며 "요즘의 내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태균은 "정말 아직도 오빠라는 수식어가 정말 어울린다"고 밝혔다.

남진은 이날 '오빠 아직 살아있다' 무대를 꾸민 뒤 한 청취자로부터 '춤 실력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진은 "댄스 실력은 타고난 것 같다"며 "댄스를 한번도 놓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신곡을 소개하며 "뮤직비디오까지 촬영을 했다"며 "홍진영, 설운도, 김수찬 등이 출연해줬는데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개했다.

남진은 함께 활동했던 나훈아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는 "최근 발표한 곡 '테스형!'이 참 좋더라"리며 "아이디어도 좋고 아주 멋지게 노래를 잘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내 노래나 스타일과 나훈아가 부르는 노래가 전혀 다르다"라며 "(나훈아는) 애절하고 사정없이 질러버리는 것이 있는데, 나는 이제 나이를 먹으니까 애절한 것보다는 신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향후 '세종대왕형' '이순신형' 등을 내는 것이 어떠냐고 추천하자 "그거 좋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남진은 나훈아와 함께 무대에 선 것을 추억하며 "함께 선 것이 많지는 않지만, 30년 전 쯤 함께 선 적이 있다"며 "앞으로 같이 한 번 무대를 하면 가요사에 기록이 될테니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진은 자신의 성대모사를 하는 김수찬에 대해 "많이 커서 너무 좋다"며 "'미스터트롯'을 통해 잘돼서 좋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김수찬을 자주 만나고 있는데, 자기가 인지도가 낮을 때도 남진 선생님이 잘 챙겨줘서 너무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남진은 "많이 커서 정말 기분이 좋고, 걱정되는 마음도 있다"며 "활동하다가 여러 위기가 있을 수 있는데 우리 수찬이가 그런 것들을 잘 넘어가서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남진은 팬 사랑을 언급하며 "데뷔한지 55년이 됐는데, 그때는 소녀였던 분들이 지금은 중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방송에도 나왔지만, 45년 정도 꾸준하게 내 공연에 먹을 것을 싸오는 팬들이 있다"며 "팬이 아니라 이제는 패밀리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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