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펜트하우스' 유진, 딸 김현수 위해 '하이킥'→김소연에 경고
연예 2020/10/26 23: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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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펜트하우스' 유진이 딸 김현수를 위해 참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10시 10분에 처음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대한민국 집값 1번지이자 교육 1번지인 강남 최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수련(이지아 분)은 자신이 거주 중인 헤라팰리스의 펜트하우스 100층에서 20층으로 향하던 엘리베이터에서 추락 사고를 목격하고 경악했다. 투명한 엘리베이터 창에서 심수련은 아래로 추락하던 민설아(조수민 분)와 눈이 마주쳤고, 민설아는 그대로 떨어져 충격을 더했다.

이어 추락 사건이 일어나던 날 2개월 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윤희(유진 분)는 졸부들을 상대로 비밀 아지트를 구해주며 생계를 이어나갔고, TV 속 헤라팰리스를 보며 헤라팰리스에 살아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꿨다. 오윤희의 딸 배로나(김현수 분)는 청아예고를 목표로 성악을 공부했고, 이를 반대하는 오윤희와 갈등을 빚었다. 배로나는 무턱대고 성악이라면 반대를 하는 오윤희에 불만을 토로했고, 오윤희는 노래를 계속하겠다면 죽어버리겠다며 경고했다.

그 시각, 헤라팰리스에 거주 중인 이웃들은 천서진(김소연 분)이 주최한 '헤라클럽' 모임을 통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그들은 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팽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윤철(윤종훈 분)은 아내 천서진의 모습을 못마땅해하며 "넌 자기밖에 몰라서 나도 널 꾸며주는 액세서리일 뿐이다. 진짜 내조는 수련 씨처럼 하는 거다"며 천서진과 심수련(이지아 분)을 비교했다. 결국 천서진과 하윤철은 크게 싸웠고, 이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심수련이 천서진을 위로했다.

천서진은 그런 심수련의 모습을 차갑게 노려봤고, 이어 천서진과 심수련의 남편 주단태(엄기준 분)의 밀회 장면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겼다.

헤라클럽의 또 다른 멤버 강마리(신은경 분)의 딸 유제니(진지희 분)는 콩쿠르에 나가게 된 배로나에게 위기를 느껴 자작극을 벌였다. 배로나가 자신의 음료수에 약을 탔다고 누명을 씌운 것. 결국 오윤희가 학교에 불려가게 됐다. 오윤희는 과거 천서진과 자신 사이에 벌어졌던 비슷한 상황을 떠올렸고, 배로나를 위해 무릎을 꿇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천서진은 '안나 리'라고 자신을 소개한 민설아를 아이들의 수학 과외 선생님으로 채용했다. 그러나 헤라팰리스의 아이들은 모두 민설아를 무시했고, 천서진의 딸 하은별(최예빈 분)만이 민설아의 수학 과외 레벨 테스트에 남아 자리했다.

펜트하우스에서 헤라클럽 멤버들이 모인 시간, 심수련은 주혜인(나소예 분)의 소식을 듣고 다급하게 병원으로 향했고, "엄마 왔어 꼭 견뎌야 해"라며 안타깝게 주혜인을 바라봤다. 다급한 상황이 펼쳐진 가운데 주단태는 천서진과 농밀한 입맞춤으로 아슬아슬한 밀회를 즐겼다.

이후 배로나가 천서진을 찾아가 성악 수업을 받고 싶다고 부탁했다. 그러나 천서진이 이를 거절하자 배로나는 자신의 실력을 뽐냈고, 천서진은 과거 노래를 부르던 오윤희를 떠올렸다. 그때, 오윤희가 배로나를 막기 위해 천서진의 집을 찾아와 천서진과 마주했다.

천서진과 오윤희는 과거 청아예고를 함께 다닌 사이였다. 오윤희는 부당하게 청아예술제 대상을 차지한 천서진과 육탄전을 벌였고, 천서진은 자신을 '가짜 1등'이라고 말하는 오윤희의 목을 트로피로 그어버렸다. 그러나 천서진은 이를 오윤희의 자해로 몰아가 상황을 역전시켰다.

배로나와 유제니의 일로 학폭위가 열렸고, 강마리는 배로나의 강제 전학을 주장했다. 배로나를 향한 모욕적인 말에 참지 못한 오윤희는 교장을 향해 하이킥을 날렸고, "진짜 폭력은 당신들이 하고 있다. 무책임한 말로 한 아이의 인생을 짓밟고 있다"고 소리쳤다.

이어 학교를 빠져나온 오윤희는 배로나를 이끌고 천서진에게 향했다. 오윤희는 천서진 앞에서 배로나의 꿈을 지지했고, 이어 오윤희를 청아예술제 대상 트로피로 위협했다. 오윤희는 배로나에게 "넌 죽었다 깨어나도 나 못 이겨. 가짜 1등"이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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