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러도 괜찮아" '산후조리원', 워킹맘→전업맘 공감할 코믹 성장담(종합)
연예 2020/10/26 15: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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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산후조리원'이 엄마들의 코믹하고 따뜻한 성장담을 예고했다.

2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극본 김지수, 연출 박수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박수원 PD와 박하선, 엄지원, 장혜진, 윤박이 등장해 새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누아르다. 박 PD는 "엄마도 처음이라 서툴러도 되는데, 잘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려 자신을 못 챙기는 게 아닌가 했다"며 "엄마가 성장하는 걸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싶었다. '서툴러도 괜찮아', '행복한 엄마가 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드라마에는 박하선, 엄지원, 장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라인업에 대해 박 PD는 "워너비 캐스팅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박 PD는 "프로페셔널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현진은 엄지원과 너무 잘 맞았다"며 "첫 미팅을 면접당하는 느낌으로 한 뒤 이 분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하선에 대해서는 "은정은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박하선은 단아한 느낌만 있는 줄 알았는데 미팅을 할 때 '간보지 말고 빨리 하자'고 해서 작가와 내가 홀렸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는 뭘까. 박하선은 "대본을 순식간에 읽었다. 너무 재밌어서 보자마자 하고 싶다고 했다"며 "캐릭터도 매력 있어서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라고 했다. 이어 "산후조리원이 천국이라고 하는데, 경험자로서 이게 다가 아니다"라며 "애 낳는 힘듦에 대해만 이야기하고 다른 부분이 힘든 건 얘기해주지 않는 게 답답했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서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엄지원은 "우리 드라마가 코믹하지만 스릴러가 깔려 있다. 그 에지가 좋았다"라며 "보통 시대상을 이야기할 때 진지하게 다르는데, '산후조리원'은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내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나도 출산, 육아는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이걸 하면서 함께 위로 받고 있다"며 "위로 받고, 위로하는 드라마를 만들고자 했다"라고 알렸다.

'산후조리원'의 현장 분위기는 최고였다고. 박하선은 "여배우들이 모이니까 기싸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없었다"며 "따로 밖에서 만나기도 했는데, 영화를 보려고 만났다가 12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다"라고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못 만나고 있는데 얼른 만나고 싶다"고 해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박 PD는 드라마의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며 "의사, 조리원 원장님들의 조언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육아, 출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재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썼으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박하선 역시 "첫 회부터 산모들의 애환이 느껴질 것"이라며 "워킹맘부터 전업맘까지 공감할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는 11월2일 오후 9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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