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장범준, 2라운드 '충격의 탈락'…모창능력자 편해준 우승(종합)
연예 2020/10/23 22: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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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6'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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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6'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히든싱어6' 장범준이 2라운드 탈락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장범준이 원조 가수로 출격, 모창능력자 5인과 대결해 탈락하며 충격을 안겼다. 우승은 모창능력자 편해준에게 돌아갔다.

이날 장범준은 출연 계기에 대해 "원래는 공연 홍보를 하려고 했는데 취소됐다. 사실 큰 의미 없이 나왔다"라고 밝혀 시작부터 웃음을 줬다. 그는 "큰 의미는 없었는데 열심히 하겠다"라더니 자신의 모창은 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승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모창능력자들은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역대 가장 많은 신청자들이 있었고, 무려 375 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나온 실력자들이었기 때문. 1라운드부터 장범준을 '멘붕'에 빠트렸다. 결국 2라운드에서 탈락자에 호명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1라운드 미션곡은 '벚꽃엔딩'이었다. 모두가 장범준 특유의 보이스였다. 역대급 경쟁률을 입증하는 듯했다. 히든판정단의 선택도 엇갈렸다. 장범준은 통 안에서 바로 자신감을 잃었다. 그는 "첫 소절부터 흔들렸다. 가수 생명 위험하다. 여기까지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1라운드만 살아남게 해 달라. 열심히 부르겠다", "이 사람들은 그동안 못 봤다. 어디에 있다가 나온 거냐", "깜짝 놀랐다. 방심이란 게 이런 거구나" 등의 말을 쏟아내기도.

투표 결과 1라운드 탈락자는 6번이었다. 혹여나 장범준일까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6번의 정체는 모창능력자 '솔로 탈출 장범준 이재호'였다. 장범준은 1번에서 나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아슬아슬하게 5등이었다. 연예인 판정단에서는 아무도 1번을 언급하지 않았었다. 장범준은 통에서 나와 "선배님들, 후배님들 믿었는데"라며 '멘붕'이 온 모습이었다. 이어 출연진들을 향해 "저 담배도 끊었다. 최선을 다할 거고, 제 목소리를 기억해라"라고 적극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2라운드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가 미션곡이었다. 이번 라운드 역시 엄청난 실력자들의 활약으로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미치겠다", "큰일이다", "오늘 역대급이다", "위험해" 등 연예인 판정단들은 깜짝 놀란 반응이었다. 판정단들은 장범준이 어느 번호에 있는 지를 두고 크게 엇갈렸다. 장범준은 3번 통에서 나왔다. 그는 모창능력자들을 보고 헛웃음을 지었다. 이어 자신을 제대로 지목해 준 딘딘, 문세윤과 포옹해 웃음을 안겼다. 장범준은 "도대체 제 목소리가 어떻게 들리길래 이러나 싶다. 본방 사수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프닝 때와 자세가 많이 달라졌다는 얘기에는 "제가 교만했다"라고 반성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번 라운드 결과가 발표됐다. 탈락자는 장범준이었다. 충격적인 결과에 장범준은 "아 진짜로?"라면서 어리둥절했다. 그는 연신 "진짜냐"라고 물으며 믿기 힘든 결과에 넋이 나간 모습이었다. 지켜보는 이들도 믿지 못한 채 허탈해 했다.

장범준은 "그럴 수 있겠구나 싶고 어쩌겠냐. 이렇게 목소리가 변하고 있고. 이 목소리가 제 흐름 속에서는 맞는 거라서 사람들이 다르게 느꼈다면 그대로 어떻게 되지 않겠냐. 일단은 이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낀다. 좋은 추억 통 안에서 만들어 보겠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털어놨다.

또한 모창능력자들을 향해 "대단하시다. 이건 생각도 못했다"라면서 "그러면 어쨌든 좋은 일이 생겼다. 누군가는 상금을 갖는 거 아니냐. 아까까지는 노래를 어떻게 해야 하나 두통이 있었는데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면서 좋다. 괜찮아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후 3라운드가 진행됐다. '노래방에서'가 미션곡이었다. "꿈꾸는 것 같다"라며 통 안으로 들어갔던 장범준은 노래를 끝내고 "이제 후련하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탈락자는 2번, 4번 모창능력자였다. 1등은 장범준이었다. 그는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을 약간 회복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 미션곡은 '여수 밤바다'였다. 장범준이 모창능력자 2인과 함께 불렀다. 장범준은 3번 통에서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모창능력자들을 향해 "우와 진짜 똑같다. 깜짝 놀랐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또한 1번에 대해 진짜 똑같았다면서 "'여수 밤바다'를 저랑 똑같이 부르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모창능력자 편해준, 김가람 둘의 대결이었다. 이들 중 한 사람이 2000만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되는 것. 전현무는 최종 우승자로 편해준의 이름을 불렀다. 장범준은 "대단하다. 너무 잘했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장범준은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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