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보지못한 드라마" 장동윤x정수정 밀리터리 스릴러 '써치'(종합)
연예 2020/10/13 15: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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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OCN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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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OCN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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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OCN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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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OCN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정수정)

OCN의 네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가 온다.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 '써치'가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것. 국내 최초 밀리터리 스릴러 장르라는 점, 배우 장동윤의 첫 장르물 도전, 정수정의 군인 역할 도전 등 '새로운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이어진 '써치'가 안방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오후 티빙에서는 OCN 새 주말드라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연출 임대웅)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자리에는 임대웅 감독, 장동윤, 정수정, 문정희, 윤박, 이현욱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한 최정예 수색대의 사투를 그린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OCN의 영화, 드라마 프로젝트인 '드라마틱 시네마'로 방송된다.

특히 '써치'는 안방극장 최초로 밀리터리와 스릴러 두 장르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남북의 접점인 평화의 땅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하는 의문투성이 사고들, 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선 특임대, 그리고 이들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미지의 적'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요소들이 '밀리터리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 안에서 생동감 있게 담겨질 예정이다.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 '스승의 은혜'를 통해 꾸준히 미스터리, 호러 연출 노하우를 쌓아 온 임대웅 감독과 다수의 영화에서 극본, 연출을 맡았던 구모 작가와 고명주 작가가 만났다. 장르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OCN과 영화, 드라마에서 활약을 보여준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웰메이드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배우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의 조합도 기대된다. 군견병 용동진 병장(장동윤 분), 과특임장교 손예림 중위(정수정 분), 연대직할수색본부중대 소속 엘리트 팀장 송민규 대위(윤박 분), 특공연대 소속의 부팀장 이준성 중위(이현욱 분), 저격반 장박기 형중사(이하율 분), 통신 주특기 주문철 하사(최윤제 분)그리고 정찰추적견까지 각자 배경도 성격도 다른 6인과 1견으로 구성된 팀 북극성이 아무도 본 적 없는 두려움에 맞서 모두를 구하기 위한 작전에 나선다.

먼저 임대웅 감독은 '써치'의 장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밀리터리 스릴러가 주 장르다. 밀리터리, 스릴러 뿐만 아니라 액션, 휴먼, 미스터리, 여러 장르가 잘 섞여 있는 하이브리드 장르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 감독은 영화 감독으로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주로 영화를 연출했었는데 영화는 2시간의 제한있다"며 "반면 드라마틱 시네마는 10부작을 주로 한다. 그 길이가 적당한 것 같다. 너무 길면 첫 드라마 연출에 부담이 있고, 이야기가 사실 영화보다 확장성이 있는 10부작이고 추구했던 장르성 이런 것들이 강점이 된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에 그래서 군말 없이 참여했다"고 털어놨다.

배우들이 전하는 출연 이유도 들어봤다. 장동윤은 "대본이 재밌었기 때문에 선택한 게 가장 큰 것 같다"고 운을 뗀 후 "말씀하신 것처럼 장르물임에도 특정 마니아층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재미를 찾을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택할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정수정은 "여군이라는 역이 도전이라고 생각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읽었을 때 신선하고 재밌다는 느낌을 받아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문정희는 "밀리터리 스릴라 안에 따뜻한 드라마와 코미디가 있었다. 저한테도 도전이었고 액션도 많았고 특별한 장르였다"며 "장동윤씨가 군견병 역할이라 개도 나온다.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분들이 새롭게 보실 수있는 드라마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신뢰를 나타냈다.

윤박은 "역할이 저와 정반대에 있는 인물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 다른 드라마도 재밌지만 더 재밌다"고 강조했고, 이현욱은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소재가 신선했기 때문에 선택했다"며 "이번 역할은 인간적인 매력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 비인간적인 캐릭터를 많이 했기 때문에 제게도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배우들의 연기 변신도 기대된다. 장동윤은 벌크업 된 모습이 화제가 됐었다는 말에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고 해서 살이 좀 쪘었다. 지금은 살이 빠진 상태인데 아무래도 군견병이고 수색대에 합류를 해서 임수 수행해야 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캐릭터 자체가 신체 능력이 뛰어난다는 설정 때문"이라며 "그리고 실제로 말년에 병장들이 살 찐다. 잘 먹어서 그런 것도 있고 군인 캐릭터에 맞추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장동윤은 군견병으로 등장, 정찰추적견과도 호흡을 맞춘다. 그는 "그 친구(정찰추적견)과 훈련소에서 할 때는 굉장히 익숙한 공간이니까 훈련을 잘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촬영할 때 문제 없겠다 했는데 촬영 경험이 없는 친구가 아님에도 막상 연기를 해야 하니까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던 게 생각난다"며 "그 친구가 연기 제일 잘했다. 통틀어서 정말 연기를 잘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수정도 여군 캐릭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극 중 손예림 중위 캐릭터는 매순간 되게 이성적인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침착한 인물로, 특임대 중심 잡아주면서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주 엘리트 장교"라며 "다같이 액션스쿨 다니면서 훈련을 받았다. 여군 캐릭터가 잘 없었고 사람들이 본 적 없다. 여군들과 미팅 인터뷰도 하면서 말투 등을 구현해보려고 노력한 것 같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액션에 도전한 소감도 밝혔다. 정수정은 "사실 '플레이어'에서 했던 액션 연기는 합 맞춰서 말 그대로 펀치하는 액션이었는데 여기서의 액션은 또 다르다. 두 번째는 수월하겠지 했는데 너무 다르더라. 군인 역이다 보니 현장에서 총 쏘면서 총기를 들고 액션을 해야 하니까 너무 다르더라"며 "새로 도전하는 마음으로 했고 어려웠던 점은 멤버들 모두 다 무거운 헬멧과 총기를 다 들고 한여름에 뛰어다녔다. 그게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현욱도 역할을 위해 몸을 만들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거리두기를 해서 집에서 거의 홈 트레이닝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며 "집에서 턱걸이, 팔굽혀펴기 위주로 맨손운동을 많이 했다. 동윤이도 그렇고 몸이 다 좋아서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 '타인은 지옥이다' 할 때보다 9kg가 더 빠졌다. 체지방을 태우려고 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윤과 정수정의 연기 호흡은 어땠을까. 먼저 장동윤은 과거 에프엑스(f(x)) 팬이라고 한 데 대해 설명했다. 그는 "군대 다녀온 분들 아시겠지만 이등병 노래라고 있다. 선임들이 심부름 시켜서 TV를 틀었을 때 나온, 그때 인기 많았던 노래를 이등병 노래라고 한다. 그때 에프엑스의 '일레트릭 쇼크'가 이등병 노래였다"고 전했다.

또 장동윤은 "정수정이 되게 착하다"며 "진짜 착하고 여린 면도 있고, 마인드가 열려있다. 연기하는 데 있어서 서로 받아들이는 것도 잘 됐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에 정수정도 "대본 리딩 같이 하면서 처음 봤다. 그때 오빠에게 '예전부터 알던 사람 같아'라고 했다"며 "그만큼 친근했던 것 같고 그게 현장에도 묻어났던 것 같다. 편하게 서로 도와주면서 했다. 그리고 오빠가 정말 장난꾸러기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임 감독은 '써치'가 밀리터리 장르 마니아들의 기대를 충족할만한 드라마라 자신했다. 그는 "'써치'가 한국판 '프레데터' 혹은 '알포인트'에 가까운 전개냐"는 질문에 "'프레데터' 하면 떠올리는 게 있는데 그 작품은 액션물에 가깝다 생각하고, '알포인트'는 전통적인 호러 영화에 가깝다 생각한다"면서 "두 작품 다 좋아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그런 색깔이 묻어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영화가 아니어도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정수정은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드라마가 될 것 같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장동윤도 "영상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전우애도 있고 코믹하고 재밌는 장면도 많다. 고생하면서 만들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써치'는 오는 17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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