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임창정 "연기 자숙중, 내 연기에 '무반응' 객석보며 창피"
연예 2020/10/11 18: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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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임창정이 연기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가수 임창정이 사부로 출연해 이승기 신성록 김동현 양세형 차은우와 함께 하루를 보냈다.

이날 임창정은 연기 활동을 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자 "쪽팔림과 관련이 있는 거다"라고 답했다.

임창정은 "내 연기가 쌓이고 어떤 작품에서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데 내가 반응이 올 거라고 생각한 장면에서 관객들이 안 웃고 반응을 안 하더라"고 했다.

이어 "뭐지? 내 생각에는 웃어야 되는 장면이 반응이 없더라"며 "반대로 슬픈 연기를 하면 충분히 소화했다고 생각하는데 반응이 약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솔직히 창피하더라. 그 다음에도 대본이 들어오는데 스스로 용서가 안 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 관객들이 벌써 내가 뭐할지 다 알고 있는데 내가 할 게 다 끝났구나 보여줄 게 다 끝난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생각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내가 사랑하는 이 일을 더 하려고 하는데 그러려면 인생 공부를 해야 하니까 연기 자숙을 하는 것"이라며 "5년 동안 안 하기로 했고, 3년이 지났다"라고 했다. 지금도 섭외 연락을 받지만 출연하지 않고 있다.

양세형이 "그렇게 결정하기까지 정말 괴로웠을 것 같다"라고 하자, 임창정은 "괴롭지는 않았고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마음을 먹고 임창정은 뻔하다는 (대중의) 생각을 지울 수 있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더 오래 연기를 하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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