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소통" '위캔게임', 안정환→딘딘이 그려갈 新 게임 예능 탄생(종합)
연예 2020/10/06 17: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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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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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위캔게임'이 대중적 게임 예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6일 오후 온라인으로 KBS 2TV '위캔게임'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이정욱 PD, 딘딘, 홍성흔, 이을용, 안정환이 참석해 새 예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PD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누구나 게임을 하나쯤은 하는 시대인데, 뛰어난 콘텐츠를 소재로 예능을 만들었을 때 어떤 게임이 나올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 소재로 예능을 한다고 했을 때 '대중적인 방식으로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이었다"라며 "게임이 가정의 불화와 갈등을 주기도 하는데, 이 방송을 통해 게임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구가 됐으면 했다"라고 지향하는 바를 전했다.

'위캔게임'에는 축구선수 출신 이을용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그동안 발로만 축구를 했다면, 손으로 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에도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막상 해보니 필드와 온라인은 차이가 있었다고. 이을용은 "안 해 봤던 걸 하려니 힘들다. 발이 편한데, 손을 힘들다"라며 "그렇지만 계속 해보니 흥미와 승부욕이 생기고 스트레스도 풀린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알렸다.

안정환은 이을용과 함께 '찐가족오락관'에 출연한다. 그는 현장에서 이을용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우리가 '찐가족오락관'에 가야 한다. 소통이 안 된다"며 "이을용과는 '위캔게임'이 끝나면 절교할 듯하다"라고 농담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온라인 축구 게임을 처음으로 해보는데 너무 어려웠다"며 "나이가 있어서 '내가 게임을?' 했는데 생활에 즐거움을 주고 행복지수도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원래 게임을 좋아한다는 홍성흔은 '위캔게임'을 통해 가족들과 더 화목해졌다고. 그는 "선수 시절부터 게임을 좋아했는데, 아내는 안 좋아했다. 그래서 이 예능에 출연할지 몰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지금은 게임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아내가 지금은 나보다 게임을 잘한다. 게임으로 소통을 하며 가족이 화목해졌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동안 일상 생활을 그냥 흘려보냈는데, 게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고 장점을 언급했다.

모친과 추억을 쌓기 위해 출연했다는 딘딘은 "사람이 욕심을 내서 안 되는 게 있다"며 "우리 엄마가 언제 이렇게 니이를 먹어서 손가락을 못 움직이게 됐을까, 메신저를 하는 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PD는 "온라인 게임이지만 정적이지만은 않다. 승부가 있는 스포츠이다 보니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것"아라며 "갈등이 있는 부모와 자녀들이 같이 콘텐츠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가족만의 이야기가, 드라마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한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딘딘은 "시트콤을 넘어선 재난 영화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위캔게임'은 무한한 잠재력의 대세 콘텐츠로 자리 잡은 K-게임과 e-스포츠를 소재로 한 새 예능.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 안정환과 이을용이 e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번 축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리는 'e런 축구는 처음이라'와 딘딘 모자, 홍성흔 가족이 게임으로 소통하며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여가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찐가족오락관' 두 개 코너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9일 오후 11시15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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