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가해 논란' 박경, 결국 '아는 형님'에서 못 본다
연예 2020/10/06 11: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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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박경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블락비 박경이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를 인정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경이 출연한 '아는 형님'의 녹화분이 결국 방송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JTBC 측 관계자는 6일 뉴스1에 "최근 박경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해당 회차의 녹화분은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번 주에는 임창정 신봉선 제시 편이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경은 지난달 28일 한 누리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경에게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박경은 9월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뒤 "당시에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들, 그리고 현재까지도 저를 보시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 받으시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고 밝혔다.

박경은 "철없던 사춘기를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며 "저는 바쁘게 살고있었지만 저에게 상처 받으신 분들껜 절대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라는 것, 그 상처들은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걸 알고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제게 상처입고 피해를 받으신 분들은 저에게 직접 혹은 저희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후 9월30일 다른 누리꾼 B씨는 A씨의 글에 댓글을 달며 자신 역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박경에 대한 기억은 사물함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구타 당하는 제 모습, 금품을 갈취당한 기억, 저희 집 앞에서 조차 돈을 요구하는 박경, 교내에서 흡연을 하고 선생님께 걸려 전학을 갔다는 소문이 전부"라고 했다. 이어 누리꾼 C씨도 해당 글에 댓글로 "증거도 없고 증인도 없어 속앓이만 해왔는데 일이 이제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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