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초점] 막장파워 김순옥 신작→수지 '스타트업'…10월 쏟아지는 신작
연예 2020/10/02 08: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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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 '바람 피면 죽는다' 조여정, '스타트업' 배수지, '복수해라' 김사랑 (왼쪽부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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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대본리딩/SBS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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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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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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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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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M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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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구미호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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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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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생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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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나의 위험한 아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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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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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10월, 안방극장에 신작들이 쏟아진다. 지상파 3사와 tvN 그리고 종합편성채널 JTBC 뿐만 아니라 TV조선과 MBN도 신작을 선보이며 안방 공략에 나선다. 장르와 스타 캐스팅 모두 다양하고 풍성한 신작들로 채워지는 만큼, 어떤 드라마가 주목받을지 벌써 기대가 뜨겁다.

먼저 SBS는 김순옥 작가의 신작 '펜트하우스'를 이달 26일부터 방송한다. 이 작품은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황후의 품격' 이후 약 1년 반 만의 신작이다. 김순옥 작가는 그간 자극적인 인물들과 이야기 전개로 '막장'이란 지적도 받아왔지만, 중독성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으는 저력도 뽐냈다. 이에 '펜트하우스'에서도 김순옥 작가의 파워가 제대로 발휘될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및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 등을 담은 드라마다.

출연진부터 면면이 화려하다. 이지아 김소연 유진 그리고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이 주연을 맡았다. 이지아가 재벌가에서 태어난 고상하고 기품 있는 헤라클럽 퀸 심수련 역으로, 김소연이 타고난 금수저로 화려함과 도도함의 결정체인 완벽한 프리마돈나 천서진 역으로, 유진은 태어나서 한 번도 부유해본 적이 없는 억척스럽게 살아온 오윤희 역으로 각각 분한다.

KBS 2TV는 오는 7일부터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을 선보인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 제작진은 고아라가 철없는 피아니스트 구라라 역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했다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이후 인생캐를 남길 것이라 자부하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뜬 이재욱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KBS는 10월 중 '바람피면 죽는다'도 편성한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우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 영화계를 사로잡은 배우 조여정의 안방 복귀작이다. 고준은 조여정과 아찔한 연상 연하 커플 호흡을 맞춘다.

MBC는 새 월화드라마, 수목드라마를 각각 선보인다. 월화 드라마로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수목 드라마로는 '카이로스'를 각각 편성한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문정혁(에릭)과 유인나 임주환이 출연한다. 문정혁은 강아름(유인나 분)의 전 남편이자 여행작가로 위장한 인터폴 비밀요원 역으로 등장하고, 임주환은 외교관으로 위장한 산업스파이이자 강아름의 현 남편인 데릭 현 역으로 등장한다. 유인나가 비밀경찰과 산업스파이라는 비밀을 가진 두 남편과 첩보전에 얽히게 된다.

'카이로스'는 운명을 바꿀 단 1분의 시간, 유괴된 어린 딸을 되찾아야 하는 미래의 남자 서진(신성록 분)과 잃어버린 엄마를 구해야 하는 과거의 여자 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특히 '카이로스는 단순히 사건 이전으로 돌아가 미래를 바꾸는 것이 아닌, 각 시간대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며, 한 달 간격으로 과거와 현재에 존재하는 두 남녀가 연결되는 시간은 단 1분으로, 짧은 시간 사이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이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tvN은 7일 '악의 꽃' 후속작 '구미호뎐'을 처음 방송한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 2020년 현재 전래동화 속 주인공들이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공존하고 있다는 신선한 설정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특색 있는 비주얼과 시퀀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동욱은 한때 백두대간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정착한 구미호 이연 역, 조보아는 청순한 얼굴 뒤 당찬 성격을 지닌 괴담 프로그램 PD 남지아 역, 김범은 이연의 배다른 동생이자 구미호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요이자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을 맡았다.

'비밀의 숲2' 후속으로 오는 17일 처음 방송되는 새 주말드라마 tvN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 특히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창업하는 회사를 뜻하는 '스타트업'은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그동안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다룬 적 없는 이 스타트업 업계를 전면에 내세워 신선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예고한다.

안구정화 비주얼과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로맨스도 기대 포인트. 배수지는 계약직을 전전하는 고된 인생 속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역전을 꿈꾸는 승부사 서달미 역을 맡았다. 남주혁은 투자금만 까먹는 가문의 망신에서 다시 빛나기 위해 도전하는 삼산텍의 창업자 남도산 역을, 김선호는 과거 은혜를 베풀어준 한 사람에게 빚을 갚으려는 한지평 역을 연기한다. 강한나는 재벌 2세 타이틀이 아닌 자신의 실력으로 인정받으려는 원인재 역을 맡았다.

JTBC가 7일 처음 방송하는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주인공 서현은 취미는 변장, 특기는 사기인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 역을 맡았다. '본캐'를 감추고 사생활을 조작, 멀티플 '부캐'로 살아가는 사기꾼의 현실 생활을 과감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전부터 서현과 '판교 부부' 케미로 화제를 모은 고경표는 '사생활'이 군 제대 후 첫 작품이다. 고경표는 대기업 팀장을 사칭해 차주은에게 접근하는 의문의 인물 이정환 역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드라마 '우아한 가'로 화제를 모았던 MBN이 오랜만에 신작을 내놓는다. MBN의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

김정은은 미모, 지성, 재력을 두루 갖춘 완벽한 아내 심재경 역을 연기한다. 최원영은 훤칠한 외모와 유쾌한 성격을 지닌 전직 스타 셰프이자 레스토랑 올드크롭의 대표 김윤철 역을 맡았다. 이처럼 '완벽한 부부'가 납치 사건이라는 비극적인 사고에 휘말린 이유는 무엇인지, 영원의 동반자에서 가장 섬뜩한 적이 돼버린 부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김사랑은 이달 중 처음 방송되는 TV조선 새 드라마 '복수해라'로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여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통쾌한 미스터리 소셜 복수극 드라마로, 김사랑이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오랜만에 특별출연이 아닌 주연으로 복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사랑 외에도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 등이 출연한다.

OCN은 '미씽: 그들이 있었다' 후속으로 오는 17일 국내 최초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 '써치'를 방송한다.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한 드라마틱 시네마의 네 번째 프로젝트로,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다수의 영화에서 극본, 연출을 맡았던 구모 작가와 고명주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장동윤 정수정(크리스탈) 문정희 윤박 이현욱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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