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PD "시청자 마음속에 오래 남는 드라마 되길 바란다"
연예 2020/09/24 09: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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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악의 꽃' 김철규 PD와 유정희 작가, 유상원 CP가 종영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이 지난 23일 오후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현수(이준기 분)와 차지원(문채원 분)이 사랑에 대한 믿음으로 가슴 뭉클한 끝과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여운 가득한 엔딩이 그려졌다.

이런 와중에 '악의 꽃' 측은 24일 김철규 PD와 유정희 작가, 유상원 CP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철규 PD는 "뜨거운 여름, 긴 장마와 태풍,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악의 꽃'을 피우기 위해 열정을 쏟아주신 모든 스태프, 배우진,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악의 꽃'이라는 작품을 만난 건 저에게도 큰 행운이었고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한 신, 한 신 만들어 가는 과정 역시 행복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더불어 "마지막까지 무사히 잘 끝맺을 수 있어 감사하고 뜨거운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며 "'악의 꽃'이 오래오래 여러분들 마음속에 남길 바란다"라고 시청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유정희 작가는 "작품의 수명은 시청자분들의 사랑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하는데 '악의 꽃'에 생명을 주셔서 고맙다"면서 시청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극 중 도현수(이준기 분)는 늘 길을 잃었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다"라며 "그런 도현수가 2006년 여름 흔하디 흔한 슈퍼마켓에서 평생의 유일한 사랑인 차지원을 만나고 지금까지의 방황은 자신의 운명을 만나기 위한 여정이었음을 깨닫게 된다"라고 얘기했다. 덧붙여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의 방황이 훗날 여정으로 추억되길 바라며 도현수 차지원, 도해수(장희진 분), 김무진(서현우 분) 우리 주인공들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사랑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상원 CP는 "'악의 꽃'은 '주인공이 살인마라고?' '이 드라마 멜로 맞아?'와 같은 수많은 편견 속에서 시작된 작품"이라며 "하지만 극이 진행 되면서 주인공은 모든 예측을 무너뜨렸고 멜로와 스릴러의 완벽한 조화는 드라마와 함께 호흡해온 모두를 감동시켰다"라며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14년 간 백희성(김지훈 분)이란 이름에 숨어살던 도현수가 스스로에 대한 편견마저 무너뜨리고 도현수로서 자신의 삶을 되찾았듯 '악의 꽃'은 끝났지만 이제 우리도 다시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 빛날 수 있길 소망한다"라며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해준 모든 분들과 '악의 꽃'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작품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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