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김승진, 7년간 떠돌이 생활…마음의 병까지
연예 2020/09/23 21: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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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TV는 사랑을 싣고' 김승진이 7년간 떠돌이 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스잔'을 부른 가수 김승진이 '스잔'의 작곡가 남국인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김승진은 한창 인기가 치솟던 시기 큰 공연을 앞두고 잠적을 하는 등 뒤늦은 반항과 방황을 시작했고, 이후 아예 집을 나왔다. 김승진은 학업부터 가수 활동까지 모두 관여하며 엄격했던 아버지의 품에서 벗어나기 위해 독립을 선언하며 아버지와 서먹해졌고, 아버지가 연결해준 남국인과도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

이후 김승진은 변변한 거처 없이 지인의 녹음실, 친구 집 등에서 지내며 7년 동안 떠돌이 생활을 했다고. 김승진은 자신을 위해 무용단 영입부터 무용실, 개인 연습실, 기획사까지 차려 전폭적인 지원을 했었던 아버지와 헤어진 뒤 차가운 현실에 부딪혔다. 결국 김승진은 공황장애, 우울증을 앓게 됐고 "8년 약을 먹었다. 수면제를 2500알을 넘게 먹었더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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