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비의 마블화" FNC 신예 피원하모니, 세계관 담은 영화로 첫 선(종합)
연예 2020/09/22 11: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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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테오(왼쪽부터), 종섭, 인탁, 지웅, 소울, 기호©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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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인탁©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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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감독©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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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테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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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소울과 기호(오른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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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종섭©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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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테오(왼쪽부터), 종섭, 인탁, 지웅, 소울, 기호©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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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지웅©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마블처럼 되길 바라는 마음"

'피원에이치'를 연출한 창 감독이 웃으며 한 말이다.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의 새로운 보이그룹 피원하모니가 영화 '피원에이치'를 통해 스크린으로 먼저 데뷔한 가운데, 이들의 세계관이 시리즈로 제작된다. K팝 아이돌이 영화를 통해 데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K무비의 마블화를 조심스럽게 꿈꿔보겠다는 이야기다.

피원하모니는 22일 오전 11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들의 세계관을 담은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웅은 영화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에 대해 "K팝 그룹 최초라는 점이 의미있는 것 같다"며 "작품을 준비하는 내내 설레고 기뻤던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본업인 음반 활동을 하기에 있어서 영화가 비옥한 땅이 되어줄 것 같다"고 밝혔다.

테오는 멤버들의 연기 경력 및 에피소드에 대해 "멤버들이 연기 경력이 있는 친구들이 한 명도 없다"며 "나의 경우에는 총을 잘 다루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액션 스쿨에서 연마를 했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어려웠던 부분은 카메라와 눈을 마주치는 연습을 했는데, 연기는 카메라를 보면 안되기 때문에 어려웠다"며 웃었다.

데뷔를 앞둔 K팝 그룹의 세계관이 극 영화로 제작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FNC는 신인 아이돌의 세계관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극 제작을 기획했고, 영화화하게 됐다.

연출을 맡은 창 감독은 "아이돌들이 세계관을 가지고 데뷔를 하는데, 예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재킷의 디자인 등으로 뮤지션의 메시지를 드러냈다"며 "아트록 계열에서 재킷에 세계관을 넣었는데, 21세기가 되고 현대로 와서 발전돼 영화에 세계관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멤버들이 노래와 춤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줄 몰랐다"며 "연기를 배운 적이 없는 친구들인데 소속사에서 준 MBTI 자료를 보니 각자의 개성이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 "연기에 대해서는 모르는 친구들이었지만 개인적인 촉으로 이 친구들을 데리고 연기를 시켜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정말 잘하더라"라고 칭찬했다.

'피원에이치'에는 피원하모니 멤버들의 초능력이 부각되어 나온다. 멤버별로 순간이동, 신체 재생 능력, 면역자, 사물 지배, 엔지니어링 등 다채로운 능력을 보유했다. 멤버별 매력이 드러나도록 적절한 대사와 액션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이에 기호는 멤버들의 세계관에 대해 "MBTI를 통해 캐릭터 분석이 이뤄졌다"며 "우리의 성격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보니 편안했고 음악을 통해서도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분노와 폭력을 일으키는 의문의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하는 것. 이를 통해 멤버들이 성장하고, 범인류적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그려나간다.

창 감독은 "이 세계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게끔 기획을 한 영화이며 지금도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놓았다"라며 "피원하모니가 활동을 한 후에도 후속작 나올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마블과 견주어도 될 만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바람이다"라며 웃었다.

이 영화에는 정진영, 설현, 유재석, 정해인, 정용화, 조재윤, 최여진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과 함께 연기한 종섭은 "정진영 선배님, 설현 선배님과 함께 연기했다"며 "연기를 처음 하다보니까 긴장을 정말 많이 하고 중간에 실수도 많이 했는데, 괜찮다고 다독여주고 연기 조언도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테오는 "두 분 다 정말 잘 챙겨주셨다"며 "미래 편에서 혼자 테이크를 들어갔는데, 설현 선배님이 살뜰하게 질문도 해주고 다가와주셨다"고 말했다.

피원하모니는 FNC 엔터테인먼트의 댄스 신예 그룹이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밴드 중심의 남자 그룹을 선봬왔던 바. 이에 지웅은 "선배님들의 실력을 닮아갈 수 있드록 열심히 할 생각"이라며 "우리에게 가장 어울리는 음악적인 사운드나 구성을 찾아가면서 선배님들과 다른 느낌이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피원에이치: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오는 10월8일 개봉하며, 피원하모니는 10월 중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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